楚辭(초사) 離騷(이소) 前段(전단) 제5소단 -7.
屈心而抑志兮(굴심이억지혜) 忍尤而攘訽(인우이양구)
伏淸白以死直兮(복청백이사직혜) 固前聖之所厚(고전성지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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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그러나 잠시 마음을 굴하고 뜻을 죽이고
사람들의 책망을 참고, 자존심을 없애버린다.
이렇게 하고, 결백한 뜻에 따라 정도를 지켜 죽는 다면
진실로 전대 성왕들이 존중한 일들이라네.
【註】
攘訽(양구)...... 恥辱(치욕)을 당하면, 도리 상 참된 恥辱(치욕)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것을 떨쳐버 리고 마음에 두지 않음.(朱注(주주)). 일설, 攘(양)은 讓(양)에 동한다 하고, 받은 恥 辱(치욕)을 謙讓(겸양)하고 참는다.(賦注(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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