楚辭(초사) 離騷(이소) 後段(후단) 天文(천문) 第3段 - 9.
鯪魚何所(능어하소) 鬿堆焉處(기퇴언처)
羿焉彈日(예언탄일) 烏焉解羽(오언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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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錂魚(능어)는 어디에 있는가.
鬿堆(기퇴)는 어디에 있는가.
羿(예)는 왜 태양을 쏘았는가.
까마귀는 왜 나FP를 떨어뜨렸는가.
【註】
錂魚(능어)...... 補注(보주)에는 山海經(산해경)을 인용해서 列姑射山(열고사산) 부근에 鯪魚(능어)가 있으며, 人面人手(인면인수) 魚身(어신)임. 보면 즉시 풍란이 일어남」이라 했다.
鬿堆(기퇴)...... 山海經(산해경) 東山經(동산경)에 「北号山(북호산)에 새가 있는데, 그 모양 닭과 같 고 흰머리, 쥐 발이며 호랑이 발톱인 새 이름을 鬿堆( 기퇴)라 함」이라 했다. 補注 (보주)에 堆(퇴)는 雀(작)으로 해야 될 것이라 했음.
羿(예)...... 고대 활의 名人(명인). 左傳(좌전)에 裵公(배공) 4년경 그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보 임. 王注(왕주)에 「淮南(회남) 이르기를, 堯(요) 時節(시절) 열 개의 해가 떠서 초목 이 모두 고사함. 堯(요), 羿(예)에게 명하여 열 개의 해를 쏘게 했다. 구중 9개를 맞 추었다. 해 속에 九烏(구오) 모두 죽고 그 나래를 떨어트림. 그리하여 오직 해 하나만 이 완전함」이라고 淮南子(회남자)를 인용하나, 現在(현재)의 교과서에는 이 대목을 찾아 볼 수 없다. 淮南子本經訓(회남자본경훈)에도 堯(요)의 命令(명령)으로 羿(예) 가 十日(십일)을 쏘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 해 속에 까마귀에 대해서, 淮南子精神訓 (회남자정신훈)에 「日中(일중)에 踆烏(준오)있음」이라 했다.
彈(탄)...... 쏘다. 說文(설문)에 彈(탄)은 射(사)임.
제4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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