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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寄江南兄弟 白樂天(백락천)

청남

 

 

寄江南兄弟 白樂天(백락천)

 

分散骨肉戀(분산골육련趨馳名利牽(추치명리견)

一奔塵埃馬(일분진애마一汎風波船(일범풍파선)

忽憶分首時(홀억분수시憫黙秋風前(민묵추풍전)

別來朝復夕(별내조부석積日成七年(적일성칠년)

花落城中池(화낙성중지春深江上天(춘심강상천)

登樓東南望(등누동남망鳥滅煙蒼然(조멸연창연)

相去復幾許(상거부기허道里近三千(도리근삼천)

平地猶難見(평지유난견況乃隔山川(황내격산천)

 

 

형제간에 서로 갈라져 그리워하며

名利(명리)에 끌려서 달려

하나는 말을 타고 먼지 속을 달리고

하나는 배를 타고 풍파 따라 가는데

갑자기 이별할 때 일 생각나구나.

말없이 가을바람 속에서 해어졌는데

해어진 이래 아침이 오고 저녁이 와

어언 칠년이라는 세월 쌓였구려.

 

여기는 꽃이 지는 장안서의 연못

거기는 봄이 깊은 長江(장강) 위에 하늘

누각에 올라 동남쪽을 바라보니

새는 날아가 버리고 안개는 푸른데

서로 떨어진 것 얼마인가 하면

이수로 근 삼천리

평지는 보기 어렵고

산과 강 사이에 가로 놓여 있네.

 

骨肉(골육)..... 부모형제.

趨馳(추치)...... 달리다. 뛰어다니다.

分首(분수)..... 이별하고 출발함.

憫黙(민묵)..... 슬퍼서 말을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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