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il : juntonggahun@naver.com
관광명소 안동의 시와 가사 안동의 민속 안동인의 논단 우리의 설화 전설과 해학
>> 안동소개 > 안동의 민속


[일반 ] 詠慵(영용) 白樂天(백락천)

청남

 

 

詠慵(영용) 白樂天(백락천)

 

有官慵不選(유관용부선有田慵不農(유전용부농)

屋穿慵不葺(옥천용부즙衣裂慵不縫(의렬용부봉)

有酒慵不酌(유주용부작無異樽長空(무리준장공)

有琴慵不彈(유금용부탄亦與無絃同(역여무현동)

 

관직에 있어도 게을러서 선발되지 않고

밭이 있어도 게을러서 갈지 않으며

지붕이 뚫어져도 게을러서 이지 않고

옷이 찢어져도 게을러서 꿰매지 않고

술이 있어도 게을러서 따르지 않으니

수통이 오래 비어있는 것과 다르지 않네.

거문고 있어도 게을러서 타지 않으니

역시 줄이 끊어져 없는 것과 같으며

집사람이 밥이 없다고 말해도

밥 지을 곡식을 게을러서 찧지 않고

친척과 친구의 편지가 와서

읽으려 해도 봉투 여는 것도 게을러.

전에 들은 바로 嵇叔(혜숙)

일생을 게으르게 지냈다고 하는데

그래도 ()을 타고 대장간을 했다하니

내게 비하면 게으르지 않는 편.

 

屋穿(옥천)...... 지붕에 구멍이 뚫려 비가 새는 것.

嵇叔夜(혜숙야)... ()文士(문사)嵇康(혜강). 叔夜(숙야)는 그의 자. 竹林七賢 (죽림칠현)의 한 사람으로 금의 명수이며 은둔하려 했으나 뜻을 이 루지 못하고 죽음을 당했다.

 

 

 

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자료를 사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 목록
번호 분류 제 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981 연산홍.집 (1).jpg 汴河懷古(변하회고) 杜牧(두목) 청남 25-06-28 16
980 연산홍.jpg 送李羣玉赴擧(송이군옥부거) 杜牧(두목) 청남 25-06-28 9
979 연산홍(집)2024.4.19 (2).JPG 寄揚州韓綽判官(기양주한작판관) 杜牧(두목) 청남 25-06-24 21
978 연산홍(집)2024.4.19 (1).JPG 題鳥江亭(제조강정) 杜牧(두목) 청남 25-06-24 15
977 연산홍 (76).jpg 和州絶句(화주절구) 杜牧(두목) 청남 25-06-20 25
976 연산홍 (74).jpg 初春雨中舟次和州橫江裴使君見迎李趙二秀才同來因書四韻兼寄江南許渾先輩 (초춘우중주차화주횡강배사군견영이조이수재동래인서사운겸기강남허혼선배) 杜牧(두목) 청남 25-06-20 14
975 연산홍 (27).JPG 題挑花夫人廟(제도화부인묘) 杜牧(두목) 청남 25-06-16 22
974 연산홍 (25).JPG 秋浦送中(추포송중) 杜牧(두목) 청남 25-06-16 15
973 연산홍 (5).JPG 泊秦淮(박진회) 杜牧(두목) 청남 25-06-14 24
972 연산홍 (3).JPG 雲夢澤(운몽택) 杜牧(두목) 청남 25-06-14 16
971 연꽃 (8).JPG 赤壁(적벽) 杜牧(두목) 청남 25-06-10 75
970 연꽃 (7).JPG 漢江(한강) 杜牧(두목) 청남 25-06-10 70
969 엄나무3.JPG 懷鍾陵舊游(회종능구유) 四首 節一 杜牧(두목) 청남 25-06-06 78
968 엄나무2.JPG 往年隨故府吳興公夜泊蕪湖口今赴官西去再宿蕪湖感舊傷懷因成十六韻 (왕년수고부오흥공야박무호구금부관서거재숙무호감구상회인성십육운) ​杜牧(두목) 청남 25-06-06 74
967 어리연 (5).JPG 贈朱道靈(증주도령) 杜牧(두목) 청남 25-06-02 88
966 어리연 (4).JPG 題禪院(제선원) 杜牧(두목) 청남 25-06-02 73
965 양귀비 (3).jpg 斫竹(작죽) 杜牧(두목) 청남 25-05-29 84
964 양귀비 (2).jpg 歸燕(귀연) 杜牧(두목) 청남 25-05-29 76
963 앵도3.JPG 鵶(아) 杜牧(두목) 청남 25-05-25 102
962 앵도3 사본.jpg 鶴(학) 杜牧(두목) 청남 25-05-25 83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