浦中夜泊(포중야박) 白樂天(백락천)
暗上江隄還獨立(암상강제환독립) 水風霜氣夜稜稜(수풍상기야능능)
回看深浦停舟處(회간심포정주처) 蘆荻花中一點燈(노적화중일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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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 강 언덕에 홀로 서있으니
수면에 부는 바람과 밤 서리 너무나 찬데
머리 돌려 배가 있는 포구 쪽 바라보니
갈대와 쑥 꽃 속에 한점 등불보이네.
【註】
浦中夜泊(포중야박)... 江州(강주)로 가는 도중 揚子江(양자강) 부근에서 지음.
隄(제)......... 堤(제)와 같음.
蘆荻(노적)..... 갈대와 쑥 등 강가의 잡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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