楚辭(초사) 離騷(이소) 後段(후단)
天文(천문) -8.
○ 이장은 달에 대한 의문임.
夜光何德(야광하덕) 死則又育(사칙우육)
厥利維何(궐리유하) 而顧菟在腹(이고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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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달은 어떤 덕이 있어서
죽었다가는 다시 태어나는가.
달에게 어떠한 이익이 있다는 건가,
顧望(고망)하는 토끼가 배속에 있는 것은.
【註】
夜光(야광)...... 달. 夜光之(야광지)를 月(월)이라 함(廣雅(광아))
死(사)...... 달이 이지러져 없어지는 것.
育(육)...... 生(생)하는 것. 달이 다시 빛을 발하는 것을 말함.
厥(궐)...... 其(기)와 同義(동의). 달을 가리킴. 일설에는 菟(토)를 가리킴(王注(왕주)).
顧菟(고토)...... 돌아다보고 바라는 원(王注(왕주)). 그 狀顧(상고)를 보는 것과 같음(玦(결)). 毛希 齡(모희령)면은 달 속에 免(토)의 이름이라 하였고, 聞一多(문일다)는 顧菟(고토)는 두꺼비라고 했다.(天問釋天(천문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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