楚辭(초사) 離騷(이소) 前段(전단) 제6소단 -6.
○ 이 장은 離騷(이소)에서 처음 遠遊(원유)를 생각하는 곳이며, 이것은 뒤에 天路歷程(천로력정)과 심리적 연관을 갖게 된다.
民生各有所樂兮(민생각유소낙혜) 余獨好脩以爲常(여독호수이위상)
雖體解吾猶未變兮(수체해오유미변혜) 豈余心之可懲(개여심지가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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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사람들은 나름대로 좋아하는 것이 있으나
나만은 항상 결백한 것을 좋아하고 있다네.
비록 몸이 찢기는 일 있어도, 이 마음 변치 않으리.
그러니 어찌 내 마음에 두려움 있을 수 있으리요.
【註】
體解(체해)...... 四體(사체)(두 손, 두 발)를 잘라 버리는 極刑(극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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