楚辭(초사) 離騷(이소) 前段(전단
제8소단 -2
湯禹儼而祗敬兮(탕우엄이지경혜) 周論道而莫差(주논도이막차)
擧賢才而授能兮(거현재이수능혜) 擧賢才而授能兮(거현재이수능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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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은의 湯王(탕왕)과 하의 禹王(우왕)은 엄숙하여 사물을 신중히 하며
周(주)의 문왕․무왕은 도를 생각하고 바르게 하여 과실이 없고
賢才(현재)를 받들어 작위를 주고, 能者(능자)에게 관직을 내리고
법도에 따라 치우치지 아니하도록 했다네.
【註】
儼(엄)...... 嚴(엄)과 같음.
祗敬(지경)...... 祗(지)도 敬(경)도 삼가다.
周(주)....... 周家(주가)(王注(왕주))로서 文王(문왕)을 가리킴(補(보)).
繩墨(승묵)...... 먹줄. 바른 표준. 法度(법도).
頗(파)...... 기울다. 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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