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래 공수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지도 모르는 인생.
갈 때도 올 때처럼 진손으로 간다,
살아서 집을 산들 산을 산들 갈 때 가져 갈가? 결국 모두 두고가는 인생.
욕심 부리지 말고 탐하지 말고, 물 흘 듯 바람 불 듯 순리대로 살고가는 것이 좋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