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밝히는 명언 365일
5월 1일
성내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살인하는 자는 심판을 받게 되리라. -마태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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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말에 의하면 노여움은 가끔 도덕과 용기의 무기가 된다라고 한다. 그 말이 실지인지는 몰라도 이 학설에 반대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노여움은 기묘한 용법을 갖는 무기이다. 다른 일체의 무기는 인간이 이를 사용하는 것이지만, 이 무기는 무기가 우리들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무기는 우리들 손으로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저편이 우리를 자유롭게도 하고, 저편이 우리들은 지배하는 것이므로, 우리들이 그들을 지배할 수는 없다. 」라고 한다.
-몬테뉴-
로마의 현인 세네카는 말하였다. 분노에서 자신을 억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럭무럭 고개를 쳐드는 분노를 느끼는 것과 동시에, 몸을 가만히 움츠리고 아무 짓도 하지 않는 것이다. 걸어서도 안된다. 움직여도 안된다. 말해도 안된다. 만일 육체와 혀에 자유를 주면 분노는 순식간에 불붙어 끌 수도 없게 된다. 분노에서 자신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불같이 화를 내고 있는 모습을 조용히 관찰하는 것도 좋다, 라고 세네카는 말한다. 타인을 관찰하며, 분노에 차있는 그들이 어떤 모양인가를 살펴보면, 그들의 아귀와 같이 흉한 모습하며,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며 날뛰는 취한(醉漢)과 야수(野獸)같은 모습하며, 그들의 천박하고 분별없는 말을 들으면, 자기는 저렇게 보기 흉한 모습으로 전락되지 않기를 바르는 마음이 솟아날 턴데, 그 생각을 잊지 말고 기억하는 것이 좋다. -톨스토이-」
노여움은 성난 말과 같다. 나가는 방향 일적선으로 달리며, 그 앞에 가로놓인 모든 것을 해치고, 드디어는 자신도 해를 입게 된다.
-섹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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