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밝히는 명언 365일
3월 15일
신앙에 관해
사람은 결코 죽음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다만 삶을 생각하라.
이것이 참된 신앙이다. -B.지드레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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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신앙이 없다는 것을 안다면, 그것은 인간이 이 세상에서 빠져들 수 있는 가장 깊고 위험한 상태에 빠져들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톨스토이-
목이 마른 사람이 있었다. 물을 구해 오래도록 헤매다가 큰 연못가에 다다랐다. 그러나 물을 보고 앉아 있을 뿐 물을 마시려 하지 않는다. 옆에 있던 사람이 그것을 보고 말하기를 「그대 목이 말라 물을 구해 여기까지 왔는데 어찌 물을 마시지 않는가.」 그가 대답하기를 「만일 이 물을 다 마실 수 있다면 마시겠는데, 이 물은 너무 많아 내가 도저히 다 마실 수 없다. 그래서 마시지 않는다.」 이 말을 들은 옆 사람을 크게 웃었다.
어떤 사람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그것을 모두 다 알 수 없으므로 그 가르침을 듣지 아니하고, 그것을 배우지 않으며 또한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것은 물을 마시지 않는 사람의 경우와 같이 어리석은 일이다. -베유경-
물을 구하는 사람이 오래도록 땅을 팠으나 마른 흙만 나올 뿐 물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계속 끈기 있게 한 곳을 파 들어가니 결국 습기 있는 흙이 나오고 물기가 보였다. 도를 구하는 것도 또한 이와 마찬가지다. 經(경)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수행을 열심히 하지 않는 자는 道(도)에서 멀어지고 부처님의 지혜를 얻기 어렵다. 그르므로 經(경)을 열심히 공부하고, 義(의)를 思惟(사유)하는 자는 곧 道(도)에 가까이 다가가는 사람이 된다 -法華經(법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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