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밝히는 명언 365일
3월 27일
중용의 정신
오래 살 것을 바라거든 중용의 길을 밟아라. -M.T. 키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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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람에게 운동(運動)의 지나침과 부족함은 모두 사람의 건강을 해치고, 지나친 과식(過食)과 지나친 소식(小食)은 모두 사람의 건강을 해치는 것으로서, 적당한 운동과 적당한 섭식(攝食)은 건강과 강장(强壯)을 가져 와서, 이를 오래 보전하고 또한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절제와 용기, 혹은 기타 모든 덕목에 있어서도 이와 같다. 즉 모든 위험을 두려워하고 모든 것에 놀라며 간담이 크지 않는 것은 비겁한 자이다. 이에 반해서 어떤 일에도 놀라지 않고, 모험을 감행하는 자는 어리석은 자이다. 그렇다면 모든 향락을 취해서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누리고자 한다면 파렴치한 사람이 되고, 이에 반해 쾌락은 것은 모든 것을 다 피하려 한다면 너무 딱딱한 사람이 되어 매정한 사람이 된다. 그르므로 절제와 용기를 잃는 사람은 과불급(過不及)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니, 이를 보전하고 완전하게 하는 것이 곧 중용(中庸)의 정신이다. 모든 덕목(德目)의 발생과 증진도, 퇴락(頹落)과 발생의 원인도, 원래 같은 행동에서 유래 된 것이므로, 개개의 행동의 결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 아니다. 그 보기를 들면, 강건(剛健)함과 같은 것이 이 예이다. 즉 강장(强壯)은 많은 것을 먹고 많은 일을 하는 것에서 비롯되는데, 이렇게 하는 사람을 가장 강건한 사람이라 한다. 덕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쾌락을 삼가면 절제가 되고, 절제하는 하는 사람이 되면 이를 가장 잘 삼갈 수 있다. 용기와 덕에 있어도 이와 마찬가지다. 사람이 만일 수양을 쌓아서 모든 공포에서 벗어나서 대담하게 이를 처리하면 용감하게 되고, 용감하게 되면 가장 대담하게 모험을 하게 된다. -아리스토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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