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밝히는 명언 365일
3월 17일
사랑이 적으면 적을수록 사람은 고뇌의 아픔을 더욱 뼈저리게 느낀다. 여기에 반해 사랑이 많으면 많을수록 고통의 괴로움은 적다. 인생은 매우 합리적이다. 그 전 활동은 오직 사랑 속에만 나타나고, 모든 고뇌의 가능성을 제거한다. 고통의 쓰라림 - 그것은 인간생활을 세계의 생활과 결부시키는 사랑의 사슬을 끊으려고 시도할 때 경험하는 그러한 괴로움에 지나지 않는다. -톨스토이-
「아아, 당신이 “스토우” 부인이십니까. 」 “링컨”대통령은 자기 앞에선 작고 가냘픈 부인을 내려다보았다. “스토우부인이란 저 유명한 「얼클 톰스 케빈」이라는 책의 저자이다. 부인은 그 책 속에 노예들의 비참한 참상을 그려서, 전 미국인의 도의심에 호소했고, 그 결과는 남북전쟁 발발에 직접적인 한 동기가 되게 한 부인이다.
「정말 놀랐습니다. 나는 “소토우”이라고 하면, 그 문장과 같이 불을 토하는 것과 같이 놀라운 정력과 박력이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만나고 보니 바람에도 불려 갈만한 연약한 분이군요.」
「대통령 각하! 각하께서는 잘못 알고 계십니다. “엉클 톰스 케빈”을 쓴 사람은 내가 아닙니다. 신께서 친히 쓰신 것이며, 나는 다만 기계적으로 움직였을 뿐입니다.」
한 사람을 붓으로, 한 사람은 총으로, 신의 신성한 성전(聖戰)에 참여한 위대한 두 사람은 백악관에서 잠시동안 환담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인이 “링컨” 곁을 떠날 때, 방문기념으로 <엉클 톰스 케빈> 초판본을 선물로 드렸는데, 그 표지에 다음과 같이 썼다.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노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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