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밝히는 명언 365일
4월 2일
악인(惡因) 악과(惡果)
내가 행한 대로 돌려 받는다. -출요경(出曜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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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말씀하시기를 악인이 현인을 해치는 것은 하늘을 향해 침을 뱉는 것과 같은 것이다. 침은 하늘에 다다르지 않고 도리어 자기 얼굴에 떨어지고 만다. 바람에 거슬려 먼지를 털면, 먼지는 멀리 날아가지 않고, 도리어 자신에게 날아와 자기 몸을 더럽힌다. 현자를 해치지 말라, 그리하면 화는 반드시 자신을 멸하기 될 것이다. -사십이장경-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어떤 사람이 내가 무상의 도를 지키고, 대인자(大仁慈)라하며, 다른 사람도 나와 똑 같이 깨닫게 하려한다는 말을 듣고, 일부러 찾아와서 나의 선행을 보고 질투를 하며 방해하려고 욕을 했다. 그러나 내가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으니, 한참 욕을 퍼붓고 욕하는 하는 것을 그쳤다. 그래서 그에게 묻기를 “너는 선물을 갖고 누구를 찾아가서 줄려고 하니 그 사람이 결코 받지 않는다면 그 선물은 다시 네게 돌아오는 가 않는가” 하니 그는 “그것은 내게 돌아옵니다.”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그에게 말을 하기를 “지금 너는 나의 선행을 방해하려고 욕을 했으나, 내가 너의 욕을 받지 아니했다. 그러니 그 욕은 다시 네게 돌아간 것이다. 네가 내게 한 화는 도리어 네 머리 위에 떨어진 거시 아닌가. 그것은 마치 메아리가 소리에 대답하듯, 그림자가 물체를 떨어지지 않는 것처럼, 모두 네 몸 위에 되돌아간 것이다. 그르므로 형상과 그림자가 일체(一體)이며 떨어지지 않는 것 같이, 또 소리와 메아리가 동일한 것과 같이, 네가 나를 욕하면, 그것은 너 자신이 너를 욕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네가 다른 사람에게 가하려던 해악(害惡)은 너로부터 떠날 수가 없다. 삼가 그런 악행을 해서는 아니된다.” 라고 했다.」
-사십이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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