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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마음 밝히는 명언 365일 4월 11일

청남

 

 

마음 밝히는 명언 365

 

411

 

죽음을 의식할 필요 없다

태어난 것은 모두 죽는다석가도달마도고양이도

-一休禪師(일휴선사)-

 

 

로마의 시인 푸로페루치아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대들은 죽는 법을 몰라도 그것은 결코 근심할 필요가 없다. 自然(자연)은 때가 되면 그대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줄 것이다. 자연은 정확하게 그 역할을 수행하니 그대들은 조금도 염려 할 필요가 없다.그리고 이어서 그런데 사람들은 죽음에 관심을 갖고, 두려워하고, 또한 어떻게 죽음이 닥쳐오는지 헛되이 알려고 한다. 갑자기 사망하는 것이 바로 고통이 없는 것이며, 오래도록 죽음의 공포에서 헤매는 것은 오히려 견디기 어려운 것이다.라고 말했다. -몬테뉴 수상록-

 

나는 이웃 농부 가운데 어떻게 죽음에 임하고, 죽음의 순간에 대처할 것인가 미리 생각하며 걱정하는 사람을 하나도 못 보았다. 자연은 그가 죽는 순간까지, 죽음에 대해 생각하지 말라고 가리키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아리스토텔레스보다 더 의연한 자세로 죽음에 대한다. 그 철학자들은 죽음의 무거움과, 죽음에 대한 장구한 기간 중의 명상 등 이중의 무게로 압박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그르므로 주리아스 시져의 의견으로는, 그런 석 생각하지 않고 살다가 맞이하는 죽음이 가장 편안한 그리고 가장 행복한 죽음이다, 라고 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기도 전에 거기에 집착해서 걱정하고 슬퍼하는 사람은, 필요이상으로 고통스럽고 슬픈 법이다.라고 세네카는 말하고 있다.

죽음에 대한 상상과 고통은 오로지 우리들의 호기심에서 이러나는 것이다. 자연의 定命(정명)을 예상하고, 또한 整頓(정돈)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우리들은 이와 같이 자신을 해롭게 하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건강이 좋을 때도, 음식이 목을 통과하지 않을 정도로, 죽음의 공포를 생각하며 이마를 찌푸리는 것은 의사뿐이다. -몬테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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