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밝히는 명언 365일
4월 18일
인(仁)이란.
인(仁)을 당해서는 스승에게도 양보하지 않는다. -논어(論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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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의 기질에는 강(剛)이라 하여, 매우 강해서 무엇에도 굴하지 않는 것이 있고, 의(毅)라 하여 인내력이 강하며 지조를 지키는 것이 건실한 것이 있다. 목(木)이라 해여 용모가 질박(質朴)하고 수식이 없는 것이 있고, 눌(訥)이라 하여 말을 하는 것이 서툴고 우직한 것이 있다. 이 내 가지는 모두 질(質)이 아름답고 인(仁)에 가까운 것이다. -논어(論語)-
부귀는 모든 사람이 다 바라는 바이지만, 도(道)로서 이를 얻지 않았다면 그것은 부끄러운 일이며 참다운 부귀(富貴)의 자리에 있다고 할 수 없다. 빈천은 모두가 싫어하는 바이지만, 빈천을 얻을만한 나쁜 일을 저지르지 않고 이를 얻었다면, 빈천한 경우에 안주하며 떠나지 않는다. 군자를 군자라고 하는 것은 본심인 인(仁)의 덕(德)을 잃지 않기 때문이다. 만일 불의의 부귀를 탐하고, 원하지 않는 빈천을 싫어한다면, 이는 이미 인(仁)을 잃고 마는 것이니 어찌 군자라고 일컬을 수 있으리요.
군자는 밥을 먹는 잠깐 사이에도 인(仁)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는다. 급하고 일이 바빠 마음이 안정되지 않을 때도, 환란(患亂)을 만나 표류하며 몸이 위태로울 때도 인(仁)을 잊는 법이 없다. -논어(論語)-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시기를 「주인과 손님과 친구사이에는 서로 양보하는 것을 귀하게 생각한다. 하물며 스승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겸양(謙讓)하지 않으면 아니된다. 그러나 인(仁)을 행하는데는 결코 경양해서는 아니된다. 용맹정진(勇猛精進)해서 속히 이를 행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스승의 가르침을 받드는 바른 행동이다」 라고 하셨다.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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