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밝히는 명언 365일
4월 27일
도덕은 안식을 싫어한다.
야생마를 길들이면 다른 말 길 드리기는 쉽다. -소클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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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처는 그 성품이 매우 우매하고 포악해서 자주 고결한 남편을 목욕한 사실은 세상 사람들이 잘 아는 바이다. 어느 날 친구가 소크라테스에게 「왜 저런 여자를 맞이했는가」하고 물으니 「소크라테스는 「마술(馬術)에 능하게 되려면 길들이지 않는 야생마를 골라서 탄다. 야생마를 잘 탈수 있게 된다면 다른 말을 타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다. 내가 만일 이 부인을 잘 다루고 견딘다면, 아마도 천하에 다루기 힘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한다. -소클라테스-
철학자는 말한다. 영혼을 편안한 곳에 두고, 그 기분을 좋게 하면서 도덕을 사념 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우리들의 결심과 지혜를 운명 위에 두어도 아직 부족하다. 우리들은 스스로 아나가 이들을 실증할 기회를 구하지 않으면 아니된다.
나뿐 일을 저지르는 것은 너무나 쉬고 천한 일이다. 조금의 위험도 따르지 않을 때 선행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큰 위험이 따를 때 선을 해하며 굴하지 않는 것은 도덕적으로 완숙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도덕은 항상 안식을 싫어하고 늘 위험과 고난을 동반하고 있다. 자연의 순탄한 상태가 그대로 이루지는 완만한 내리막길은 진실한 도덕의 길이 아니다.
진실한 도덕은 험준하고 위험한 길을 가는 선구자와 같이, 운명이 그 갈 길을 방해하는 외적인 고난과 싸우지 않으면 안되고, 또한 왕성한 육정(肉情)과 신체상의 결함이 그 진로를 저지하는 것과 같은 내적인 고난을 동반하는데서 오는 것이다. -몬테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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