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밝히는 명언 365일
5월 4일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여라
적으 나는
孝悌(효제)의 二德(이덕)은 仁(인)을 행하는 근본이다.
-論語(논어)-
|
공자의 제자인 有子(유자)가 말씀하시기를 「사람은 원래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에게 순종하는 성품을 갖고 태어났으며, 윗사람에게 거역하며 도리에 어긋난 행동을 즐기는 사람은 없다. 윗사람에게 도리에 벗어난 일을 즐겨 하지 않는 사람은, 윗사람에게 거역하고 다투지 않는다. 학업에 뜻을 둔 사람은 먼저 힘써 기초를 닦아야 한다. 근본이 確立(확립)되면 도는 자연히 생겨난다. 위에서 말한 孝悌(효제)의 두 가지 덕목은 仁(인)을 행하는 근본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論語(논어)-
孟子(맹자)께서 말씀하시기를 「仁(인)의 실체는 부모를 잘 공경하는데 있다. 義(의)의 실체는 형에게 따르는데 있다. 智(지)의 실체는 이 두 가지를 잘 알고 잊지 않는데 있다. 禮(예)의 실체는 위 두 가지를 잘 알고 적절하게 행하며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실천하는데 있다. 樂(악)의 실체는 이 두 가지를 奏樂(주악)하며 즐기는데 있다. 그리고 이 두 가지를 奏樂(주악)하며 즐기면, 이를 실천하려는 마음이 마치 초목이 봄을 맞아 싹이 돋아나듯 마음 속 깊은 속에서 생겨난다. 실천하려는 생각이 마음속에 생겨나면, 이를 그치려 해도 그칠 수 없다. 그치려 해도 그칠 수 없게 되면, 그 행하는 바는 무의식중에 모두 孝悌仁義(효제인의)의 行(행)이 되고, 또한 어째서 내가 그렇게 행하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마치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 그 선율에 따라 손과 발을 움직이며 자신도 모르게 춤추고 있는 것과 같이, 모두가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라고 했다. -孟子(맹자)-
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자료를 사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