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밝히는 명언 365일
3월 2일
완전한 道(도)
완전한 도는 이름을 붙일 수 없다.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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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도)는 그 성질로 규정지을 수 없는 것이다. 말은 그 성질로 절대성을 설명할 수 없다. 그래서 구별이 생긴다. 그래서 外界(외계)의 限界(한계) 밖에 그것이 존재함을 성인은 알고 있으나 거기 대해서 말을 아니한다. 外界(외계)의 한계 안에서 성인은 말을 하나 논평은 아니한다. 옛날 사람의 지혜에 관해서는 春秋(춘추) 때 나타났고, 성인은 논평하나 해설을 아니한다. 근래서 구별이 된 가운데에서 어떤 것은 구별한 수가 없다. 해설된 것 가운데에서 해설할 수 없는 것이 있다. -장자-
완전한 道(도)는 이름을 붙일 수 없다. 완전한 논평은 말을 아니 쓴다. 완전한 仁慈(인자)는 仁慈(인자)의 개별적 행위에 기울어지지 않는다. 완전한 廉直(염직)은 남을 비평 않는다. 완전한 勇猛(용맹)은 앞으로 밀고 나가지 않는다.
道(도)가 나타난 것은 道(도)가 아니다. 말이 논평하는 것은 그 목적에 미치지 못한다. 仁慈(인자)는 일정한 대상이 있으면 그 面貌(면모)를 잃은 것이다. 廉直(염직)은 명백하면 信(신)을 잃게된다.
용맹은 앞으로 밀고 나간다면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다. 이 다섯 가지는 굳센 편견에 둘러싸여 제 방향으로 간다. 그러므로 지식은 모르는 데에서 정지하는 것이 최상의 지식인 것이다. -장자-
말없이 論難(논난)되는 논평과 道(도)라고 宣明(선명)되지 않는 道(도)를 누가 아는가?. 이를 아는 이는 天府(천부)에 들어간다 할 것이다. 가득 차지 않게 부어지고 아주 비지 않게 따라내되 어째서 그렇게 되는 줄 모르는 것은 빛을 은폐하는 기술이다.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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