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밝히는 명언 365일
3월 3일
性善(성선)
사람의 성품은 볼래 선한 것이니라.
-맹자-
|
인간의 본성을 선으로 보는 설은 중국 전국시대의 유자(儒者)인 맹자(孟子)가 역설한 性論(성론)이다. 맹자는 모든 인간의 마음에는 본래 선에 대한 가능성이 내재(內在)해 있다고 하여 거기에서 우러 나는 마음씨를 사단<四端;惻隱之心(측은지심)․羞惡之心(수오지심)․ 辭讓之心 (사양 지심)․是非之心(시비지심)>의 정으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이 四端(사단)을 확대하면 인간의 선 성은 인의예지(仁義禮智)의 형태 로 완전히 발휘된다고 생각한 것이 다. 그의 성선설은 인의예지라는 유교적 가치관에 의한 덕목(德目) 의 싹틈이 인간자연의 본성으로서 내재해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설은 한편으로 현실의 인간악의 유래를 설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하늘에 있어서는 命(명)이 되고, 物(물)에서는 理(이)가 되고, 人( 인)에서는 性(성)이 되며, 身(신)에 깃들이어서는 心(심)이 된다. 그러나 그 실체는 모두 같다. 心(심)은 본래 善(선)한 것이며, 思慮 (사려)에 나타나면 善惡(선악)으로 나누어진다. -程伊川(정이천)-
일체 중생의 心性(심성)은 본래 청정한 것이며, 번뇌의 모임도 이를 더럽힐 수 없다. 이는 마치 허공을 더럽힐 수 없는 것과 같다. 心性 (심성)과 空性(공성)은 같은 것이며 둘이 아니다. 중생은 심성이 맑 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欲(욕)과 煩惱(번뇌)에 얽매이게 된다.
如來(여래)는 여기서 근 자비를 일으켜, 正法(정법)을 설하시는 것 은 이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大集經(대집경)-
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자료를 사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