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밝히는 명언 365일

1월 28일

원시불교 경전 152편의 중편(中篇) 가운데 수록되어 있는 한 구절로서, 지나간 과거에 집착해서 꾸물꾸물 하지 말고, 그렇다고 다가 올 앞날을 미리 걱정해서 불안해하지 말며, 오직 오늘에 할 일에 최선을 다하면 그것으로서 충분하다는 말이다.

우리들은 지나간 과거를 아무리 뉘우쳐봐도 다시 돌이킬 수 없고, 지금부터 일어날 만한 일을 아무리 이리저리 염려해도 아무 방편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수험생들에게 가끔 ｢머리는 써도 기(氣)는 쓰지 말라｣라는 충고를 하는데, 해야될 공부는 하지 않고, 이것저것 걱정만 하고 입시에 두려움에 사로잡힌다면 신경만 쓰고 정신만 흐려진다.

수험 공부나 시험을 앞두고 ｢야단났다. 야단났다.｣한들 아무 진척이 없으며, 또한 ｢어떻게 되겠지｣하고 태평스럽게 지내도 일을 성사되지 않는다.

사업을 하는 사람도 역시 마찬가지다.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사 죤‧그렌 씨가 성층권을 로켓으로 비행하고 해상에 무사히 도착한 뒤 ｢우리들은 오늘이 자기의 최후라는 기분으로 살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했다.

우리들도 그와 같은 마음갖임으로 오늘을 살며, 오늘 최선을 다하면서 열심히 살면, 오늘이 쌓여 열심히 산 내 일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