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밝히는 명언 365일,
1월 9일
양심의 소리를 들어라
양심의 소가 바로 신의 소리다.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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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대체로 사람을 살펴보려면, 그 사람의 몸에 있는 것 즉 이목구비(耳目口鼻)와 수족(手足)가운데서 눈동자를 보는 것 보다 더 좋은 법은 없다.
선악은 마음속에 생기는데, 그 선악은 눈동자에 자연히 나타나서 감출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르므로 마음속에 공명정대(公明正大)하면 눈동자는 정명(精明)하다. 만일 마음속이 사악(邪惡)과 부정(不正)으로 가득하면 그 눈동자도 흐리고 어둡다. 마음속의 정(正)과 부정(不正)으로 눈동자는 이와 같이 달라진다. 그르므로 사람을 보는 자는 처음에 그 말을 듣고 말의 선악(善惡)을 판단하고, 다음에 눈동자를 살펴서 가슴속의 명암(明暗)을 관찰하면 결코 선악(善惡)과 정사(正邪)를 잘못 보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이 어찌 그 마음속을 감출 수 있을 것인가.」라고 했다. -맹자(孟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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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이여!
그대는 하늘에서 발하는 불사불멸인 신의 소리다! 그대는 무지무식으로 국한되었다. 그러나 총명하며 자유로운 존재에 대한 충실하고 유일한 지도자다!
그대는 선에 대한 지나치지 않는 재판관이며, 그대만이 인간을 신과 닮은 존재로 끌러 올려 준다! 인간본성의 탁월성과 인간의 도덕적 행위는 모두 그대로부터 발생한다. 그대가 없으면 내 마음속은, 질서와 판단력과 지도자 없는 이성(理性)의 결과로, 온갖 미혹(迷惑)에 빠져드는 슬픈 파국 외에, 내 가슴을 높여 주는 그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Jean Jacques Rouss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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