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밝히는 명언 365일
1월 17일
피안에 건너라.
극락은 이 세상에 있지 사후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다. -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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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중생들
피안에 다다른 자 드물도다.
일체 제세간(諸世間)은
배회해서 차안(此岸)에서 논다.
이 정법율(正法律)에 있어서
능히 잘 수순(隨順)하는 자
그들만이 잘
저 생사를 걸고 건너기 힘드는 피안에 다다른다.
-잡아함경-
「세종이시어 어떤 것이 비피안(非彼岸)이고, 어떤 것이 피안(彼岸)입이까」라는 한 바라문의 질문에
「사견(邪見)이 비피안, 정견(正見)이 피안이다. 사사유(邪思惟), 사어(邪語), 사업(邪業), 사명(邪命), 사정진(邪精進), 사념(邪念), 사정(邪定)이 비피안이며, 그 반대인 정견(正見), 정사유(正思惟), 정어(正語), 정업(正業), (正命), (正精進), 정념(正念), 정정(正定), 이것이 피안이다.」라고 말하였다.
이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피안에 마음을 두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다만 그날그날 먹을 것에 족하고, 즐거운 생활이 가능하면 그것으로 만족하며 살고 있다. 그리하여 현실생활에만 안주하고 이상 생활에 눈먼 사람이 온통 세상에 가득하다.
이상의 세계, 즉 피안의 세상을 꿈꾸고 사는 사람은 좀더 좋은 일생을 추구하는 사람이며 선의 실천자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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