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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전통유지 발전을 위한 가정교육

청남

 

 

전통유지 발전을 위한 가정교육

 

20세기에 들어오면서 과학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우리 사회에 모든 면에 큰 변화를 가져왔고 과거 생활에 비교가 안될만큼 물질 면에서 놀라운 풍요와 편익을 가져다주었다.

그러나 기술 발전에 지나친 편중과 외래문화의 급속하고도 과다한 유입으로 극기야 전통 도덕관과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전통적인 가정의 장점과 한국적인 인간상의 상실이라는 새로운 문제를 이야기하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우리는 현대 사회에 인간상을 조명하여 보고 인간성 회복과 전통미덕의 개선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이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현대 사회 속에 개인.

현대 사회의 특색을 간략하면 고도산업사회, 고도관리사회, 대중사회, 정보사회라 하겠다.

이러한 사회 속에 사는 현대인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물질 면에서는 풍요롭개 잘 살고 있기만 그 반면 서로가 서로의 신뢰를 잃고 유대도 잃고 따스한 인정마저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외로운 존재가 되어 있다.

 

또한 현재와 같이 집단이나 조직에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한 사람 한 사람이 지니는 의미는 오히려 작아지고 마치 커다란 기계의 작은 부품처럼 인식되어 버리고 커다란 조직 속에 개인은 인간적인 존재라기보다는 원자화, 고립화, 수동화 등의 말로 표현되는 무력감에 사로잡히고 말게 되는 것이다.

 

현대 가량 속에 자녀

이상과 같은 사회 속에 자녀들은 가족 제도와 산화제한으로 과거 보다가도 풍요로운 물질적 환경 속에 자라고 있고, 고도로 분화된 산업 사회에서 남과 협동할 줄 모르고 타협할 줄 모르고 의지가 약하며 부모의 과잉 보호로 자주선과 창의력이 부족한 이기적인 인간으로 자라고 있다.

 

조부모라든지 다른 가족과 함께 생활하던 대가족 하에서는 부모가 아니라도 가장과 다른 집안 어른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교훈과 덕육으로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과 도덕성을 교육시켜 인성교육에 크게 기여하여왔다.

그러나 핵가족 제도 하에서는 이러한 것은 기대 할 수가 없다.

 

부모의 직업에 따라서는 가정에서 자녀와의 대회시간이 더욱 짧아지고 모처럼의 휴일에도 취미생활로 외출을 하거나 TV시청으로 집에 있어도 서로 입을 다물고 있는 시간이 닪다.

 

가정교육의 요점

이상과 같은 현실을 알고 우리의 자녀들에게 대하여 할 가정에서의 바람직한 교육의 방향은 다음과 같다고 본다.

 

) 부모 자식 간에 대화가 가정교육에 으뜸으로 본다.

서로의 대화는 마음의 문을 열고 의견을 일치시키며 부모의 사상과 의도가 자연스럽게 자녀에게 전해지고 또 자녀의 바램과 희망이 부모들에게 알려져서 신뢰와 존경과 참사랑이 싹트게 되는 것이다.

 

) 여가가 있을 때 친지와 어른을 방문하여 예절을 익히고 교훈을 받아서 예절 바른 인격을 형성하여야 한다.

 

) 가사를 도우고 가족 공동 작업을 통하여 가족의 일원으로서의 자기의 위치와 책임, 의무 등을 발견하게 하여 희생과 봉사할 수 있는 폭넓은 인간성을 기르도록한다.

 

) 언어를 순화하여 곱고 바르고 공손한 말을 쓰게 하며 착하게 사는 것이 천지간의 순리라는 점을 일깨워 진리와 학문을 승산하고 배우고 아는 것이 힘이라는 것을 체득시켜 고상한 취미와 교양을 지닌 유능한 지식인으로 기르도록한다.

 

) 우리의 전통미를 찾고 발견할 수 있는 능력과 소질을 길러서 외래 풍조에만 혼미 되지 않고 긍지와 집념과 불타는 씩씩한 한국 시민으로 길러서 애국 예족 할 수 아는 정의로운 평화 시민으로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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