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선생 주계(酒誡)
아! 술이 사람을 심하게 해침이여,
내장을 상하게 하여 질병이 생기게 하고,
성품을 미혹되게 하여 덕(德)을 잃게 하도다.
개인적으로는 몸을 해치고
국가적으로는 나라를 넘어지게 하도다.
내가 그 해독(害毒)을 경험했거늘,
그대는 그 구덩이에 떨어 졌구나.
그것을 막고자 주계(酒誡)를 지으니,
어찌 함께 힘쓰지 아니하리요
힘써 제지하면 스스로 많은 복을 구하는 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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