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il : juntonggahun@naver.com
관광명소 안동의 시와 가사 안동의 민속 안동인의 논단 우리의 설화 전설과 해학
>> 안동소개 > 안동인의 논단


[일반 ] 管子(관자)의 道德意識(도덕의식)

청남

 

 

管子(관자)道德意識(도덕의식)

 

管仲(관중)이 부르짖은 구체적인 道德意識(도덕의식), , , 의 네 가지다.

 

첫째의 ()節度(절도)를 지킨다는 것이다.

둘째의 ()自己宣傳(자기선전)을 하지 않는 것이다.

셋째의 ()自己(자기)의 허물을 숨기지 않는 것이다.

넷째인 ()는 남의 惡行(악행)에 끌려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 .

 

管仲은 이 네 가지 을 들어 말하고 사람들이 節度(절도)를 지키게 되면 질서는 安泰(안태)한다. 누구나 自己宣傳을 하지 않으면 거짓은 없어진다. 自己의 허물을 숨기는가 살아지면 不正自然히 그림자를 감춘다. 남의 惡行에 끌려 들어가는 가 없어지면 邪惡한 일이 생겨나지 않게 된다.

國家, , , 의 네 가닥의 줄로 곧 四維(사유)로써 유지되고 있다. 한 줄이라도 끊어지면 安定을 잃게된다. 두 줄이 끊어지면 나라가 크게 기울어지고 세 줄이 끊어지면 나라가 전복된다.

그리고 네 줄이 끊어지면 國家完全히 멸망하고 만다.

安定은 되찾을 수 있고 기울어졌거나 전복했어도 고쳐 세울 수가 있지만 아주 나라가 멸망하게 되면 그때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라고 하며 管仲政治根本道德意識向上이라고 설파하고 있다.

 

管仲(관중)은 백성들에게 도덕의식을 부르짖고 위정자의 입장에서 다음 사항을 명심하라고 주장하였다.

관중이 주장한 政治(정치), 君主(군주)가 범하기 쉬운 과오가 세 가지가 있으니 이것을 고치고 잘 해나가면 천하는 자기 손속에 있다고 하였다.

이 세 가지를 살펴보면은 첫째는 요구하는 일, 둘째는 금하는 일, 셋째는 명령하는 일이다.

 

좀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요구하는 이상은 반드시 획득하고 싶다. 금하는 일은 반드시 중지시키고 싶다. 명령을 내린 이상은 반드시 지키게 하고 싶다.

이것은 인간의 공통된 심정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요구하면 도리어 얻는 것이 적어진다.

이것도 하면 인된다 저것도 하면 인된다 식으로 금지의 명을 남발하면 도리어 위반자가 많아진다.

 

무턱대고 명령을 내리면 도리어 실행하는 자가 줄어든다.

사실 지난날에 많은 것을 요구하여 성과가 오른 예가 없고 많은 금령을 내려서 위반자가 줄어든 예가 없다.

또 많은 명령을 내려서 그것이 전부 실행된 예도 없었다.

곧 이 말은 위정자가 너무나 가혹하게 백성을 다스리면은 백성은 명령에 복종하지 않게 되고, 복종하지 않는다고 형벌로만 위협하면백성은 반항적이 되는 법이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君主가 그 地位安泰(안태)希願(희원)해도 모든政事는 허사로 돌아가고 만다.

요컨대 一方通行인 억압정치는 해서 아니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군주가 인재등용에 있어서 특히 유의해야 할 것이 있으니 이를 살펴보면은

 

첫째: 臣下가 그 地位에 어울리는 人格을 갖추고 있는가?

둘째: 臣下가 그 俸祿(봉록)에 어울리는 실적을 올리고 있는가?

셋째: 臣下가 그 官職에 어울리는 能力을 지니고 있는가?

하는 이 세 가지 점을 들고 이 세 가지의 기본사항을 그르치면 사악한 들이 날뛰게되고 아첨하는 무리가 위세를 부리게 될 것이다, 라고 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人格, 實績, 能力의 세 가지는 오늘날에도 人物을 평가할 때의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이다.

그래서 天下를 얻으려면은 먼저 사람을 얻어라名言을 남기기도 했다.

 

 

 

 

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자료를 사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 목록
번호 분류 제 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공지 안동 출신의 문인들의 논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관리자 05-01-03 24784
780 고가유적8.jpg 古韓(고한)의 복지제도 청남 23-11-01 129
779 가을 무술년 (10).jpg 현실에 뒤지지 않는 노인이 되려면 청남 23-10-26 140
778 새벽하늘21 (36).jpg 새벽에 상념. 청남 23-10-21 136
777 광흥사.21 (7).jpg 퇴계 선생의 영향을 받은 안동의 家禮(가례) 청남 23-10-20 124
776 구름 (7).jpg 퇴계선생 주계(酒誡) 청남 23-10-20 112
775 광흥사.21 (6).jpg 퇴계선생의 사상 청남 23-10-20 106
774 경치북4.jpg 2023년 가을밤에 청남 23-10-18 149
773 민속박물관 (23).jpg 전통유지 발전을 위한 가정교육 청남 23-10-18 121
772 소품26.jpg 베품의 삶 청남 23-10-18 178
771 구름 (2).jpg 놀라운 세상. 청남 23-10-17 120
770 비밀숲 권 (6).JPG 采根譚(채근담) 청남 23-10-13 156
769 가을 무술년 (10).jpg "일원이기론" 청남 23-10-10 127
768 제사 (3).jpg 제수진설의 규례 청남 23-10-09 112
767 제사9.jpg 제사 때 절하는 순서 청남 23-10-09 150
766 기제사-5.jpg 祭文(제문)이란 청남 23-10-09 132
765 선비촌24.jpg 인간관계 청남 23-10-09 111
764 안동댐(21).jpg 예방 건강의 중요성 청남 23-10-09 135
763 안동댐 구름 (5).jpg 부부간의 호칭. 청남 23-10-09 132
762 소백산 (112).jpg 한결같은 마음으로. 청남 23-09-28 158
761 고가21.jpg 이 가을에 청남 23-09-25 135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