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밝히는 명언

  10월 28일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그 자선을 숨겨 두어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아 주실 것이다. -신양성서-

나는 자선의 부자를 미워한다. 그 재보(財寶)를 안 빼앗기겠다고 자물쇠를 굳게 걸고 깊이 감추는 노랭이보다도 자선가를 미워한다. 자선가는 우리들을 착취하고, 우리들을 고역(苦役)케 하여 속여서 취한 부(富)를 보아란듯이 자랑하고 그 속에서 겨우 두서 너 푼 베푸는 것이다. -하이네-

먼저 남을 약탈하기를 그만 두라. 그런 연후에 자선을 베풀라. 고리 (高利)를 탐하는데서 손을 떼라. 그런 연후에 자선에 손을 뻗쳐라. 만약우리가 자기 손으로 한 사람의 인간을 발가벗기어 다른 사람에게 입히려고 한다면 그 자선은 죄 악의 원인이 될 것이다. 그러한 자선을 베풀기보다는 차라리 베풀지 않음이 나을 것이다.

-조로아스터 교훈-

부자는 빵 한 조각이 천 루블이라도 되는 줄 알고 있다. 빵 한 조각을 희사하면 그것으로 천당의 문이 열리는 줄 알고 있다. 그들은 자기네의 양심을 달래기 위하여 베풀어주는 것이지 가엾게 여겨서 주는 것은 결코 아니다. -고리키-

널리 알려 질 것을 바라고 하는 자선은 이미 자선이 아니다. -하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