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il : juntonggahun@naver.com
관광명소 안동의 시와 가사 안동의 민속 안동인의 논단 우리의 설화 전설과 해학
>> 안동소개 > 우리의 설화


[일반 ] 北征(북정) 杜甫(두보)

청남

 

 

北征(북정) 杜甫(두보)

 

皇帝二載秋(황제이재추閏八月初吉(윤팔월초길杜子將北征(두자장배정)

蒼茫問家室(창망문가실維時遭艱虞(유시조간우朝野少暇日(조야소가일)

顧慙恩私被(고참은사피詔許歸蓬蓽(조허귀봉필拜辭詣闕下(배사예궐하)

怵惕久未出(출척구미출雖乏諫諍姿(수핍간쟁자恐君有遺失(공군유유실)

君誠中興主(군성중흥주經緯固密勿(경위고밀물東胡反未已(동호반미이)

臣甫憤所切(신보분소절揮涕戀行在(휘체련항재道途猶恍惚(도도유황홀)

乾坤含瘡痍(건곤함창이憂虞何時畢(우우하시필靡靡踰阡陌(미미유천맥)

人煙眇蕭瑟(인연묘소슬所遇多被傷(소우다피상呻吟更流血(신음갱류혈)

回首鳳翔縣(회수봉상현旌旗晩明滅(정기만명멸前登寒山重(전등한산중)

屢得飮馬窟(누득음마굴邠郊入地底(빈교입지저涇水中蕩潏(경수중탕휼)

猛虎立我前(맹호립아전蒼崖吼時裂(창애후시열菊垂今秋花(국수금추화)

石戴古車轍(석대고거철靑雲動高興(청운동고흥幽事亦可悅(유사역가열)

山果多瑣細(산과다쇄세羅生雜橡栗(나생잡상률或紅如丹砂(혹홍여단사)

或黑如點漆(혹흑여점칠雨露之所濡(우노지소유甘苦齊結實(감고제결실)

緬思桃源內(면사도원내益歎身世拙(익탄신세졸坡陀望鄜畤(파타망부치)

巖谷互出沒(암곡호출몰我行已水濱(아항이수빈我僕猶木末(아복유목말)

鴟鳥鳴黃桑(치조명황상野鼠拱亂穴(야서공난혈夜深經戰場(야심경전장)

寒月照白骨(한월조백골潼關百萬師(동관백만사往者散何卒(왕자산하졸)

遂令半秦民(수령반진민殘害爲異物(잔해위이물況我墮胡塵(황아타호진)

及歸盡華髮(급귀진화발經年至茅屋(경년지모옥妻子衣百結(처자의백결)

慟哭松聲廻(통곡송성회悲泉共幽咽(비천공유인平生所嬌兒(평생소교아)

顔色白勝雪(안색백승설見耶背面啼(견야배면제垢膩脚不襪(구니각부말)

牀前兩小女(상전량소녀補綴才過膝(보철재과슬海圖拆波濤(해도탁파도)

舊繡移曲折(구수이곡절天吳及紫鳳(천오급자봉顚倒在裋褐(전도재수갈)

老夫情懷惡(노부정회악嘔泄臥數日(구설와삭일那無囊中帛(나무낭중백)

救汝寒凜慄(구여한늠률粉黛亦解苞(분대역해포衾裯稍羅列(금주초나열)

瘦妻面復光(수처면복광癡女頭自櫛(치녀두자즐學母無不爲(학모무부위)

曉粧隨手抹(효장수수말移時施朱鉛(이시시주연狼藉畫眉濶(낭자화미활)

生還對童稚(생환대동치似欲忘饑渴(사욕망기갈問事競挽鬚(문사경만수)

誰能卽嗔喝(수능즉진갈翻思在賊愁(번사재적수甘受雜亂聒(감수잡난괄)

新歸且慰意(신귀차위의生理焉得說(생리언득설至尊尙蒙塵(지존상몽진)

幾日休練卒(기일휴련졸仰觀天色改(앙관천색개坐覺妖氛豁(좌각요분활)

陰風西北來(음풍서배내慘澹隨回紇(참담수회흘其王願助順(기왕원조순)

其俗善馳突(기속선치돌送兵五千人(송병오천인驅馬一萬匹(구마일만필)

此輩少爲貴(차배소위귀四方服勇決(사방복용결所用皆鷹騰(소용개응등)

破敵過箭疾(파적과전질聖心頗虛佇(성심파허저時議氣欲奪(시의기욕탈)

伊洛指掌收(이낙지장수西京不足拔(서경부족발官軍請深入(관군청심입)

蓄銳可俱發(축예가구발此擧開靑徐(차거개청서旋瞻略恒碣(선첨략항갈)

昊天積霜露(호천적상노正氣有肅殺(정기유숙살禍轉亡胡歲(화전망호세)

勢成擒胡月(세성금호월胡命其能久(호명기능구皇綱未宜絶(황강미의절)

憶昨狼狽初(억작낭패초事與古先別(사여고선별姦臣竟葅醢(간신경저해)

同惡隨蕩析(동악수탕석不聞夏殷衰(부문하은쇠中自誅褒妲(중자주포달)

周漢獲再興(주한획재흥宣光果明哲(선광과명철桓桓陳將軍(환환진장군)

仗鉞奮忠烈(장월분충렬微爾人盡非(미이인진비於今國猶活(어금국유활)

淒涼大同殿(처량대동전寂寞白獸闥(적막백수달都人望翠華(도인망취화)

佳氣向金闕(가기향금궐園陵固有神(원능고유신掃灑數不缺(소쇄삭부결)

煌煌太宗業(황황태종업樹立甚宏達(수립심굉달)

 

 

今上(금상) 황제 至德(지덕) 2

8朔日(삭일)

杜甫(두보)는 북쪽을 향해 가려하는데

아무 동정도 모르며 아득히 먼 가족을 방문하려 하네

 

지금은 바로 어려움과 근심이 가득한 때이며

조정이나 민간 모두 한가한 틈이 없을 턴데

이렇게 은혜 베풀어주니 부끄러울 따름이네

천자의 특명으로 내 오막살이집으로 가게되니

하직 인사하러 대권에 갔지만

마음이 슬프고 놀라와 언제까지나 떠날 수가 없었네

左拾遺(좌습유)로서 천자를 간할 자격도 부족한 자이지만

()에게 혹시 허물이 있을까 두려워서 그것만 염려하네.

군은 진실로 中興(중흥)英主(영주)이며

나랏일 하는데 매우 성실하고 부지런한데

아직도 동쪽 오랑캐의 난이 끝나지 않는 것은

신하들이 심히 분하게 생각하는 바이라네

눈물을 닦으며 行所(행소) 곁을 못내 떠나지만

길가에서도 오히려 마음은 괴로워 갈 바를 모르고

천지는 모든 곳에 전란의 상처를 안고 있으니

내 시름은 어느 날에 그칠 것인가.

 

쓰러질 듯 논두렁 길을 걸어가면

마을에서 나는 연기마저 처량하게 보이는데

만나는 사람 가운데는 부상자도 많고

신음소리 내거나 피를 흘리는 자도 많네

머리를 돌려 멀리 鳳翔縣(봉상현) 바라보니

行所(행소)의 깃발 보일 듯 말 듯 한데

앞으로 나아가 차가운 산 위에 올라가니

문득 말에 물을 먹이는 움을 만났네

邠州(빈주)의 들판은 땅속에 파묻힌 듯 하고

涇水(경수)가 그 가운데를 셈 솟아 흐르고 있는데

맹호는 내 가는 앞에 나타나 길을 가로막고

울부짖는 소리에 울창한 절벽도 찢어질 듯 하네

국화는 금년 꽃을 드리우고

돌 위에는 낡은 차의 바큇자국 보이는데

푸른 하늘 쳐다보니 흥이 일어나고

산 속에 그윽한 정경 또한 마음을 기쁘게 하네

산에 과실은 작고 귀여운 것이 많으며

밤과 꿀밤 등도 섞여서 이어져 있네

어떤 것은 丹砂(단사) 알처럼 붉고

어떤 것은 옻나무 열매처럼 검은데

그것들이 비에 촉촉이 젖어

달고 쓴 열매가 가득 열려 있네

이런 곳을 가니 아득히 도원경이 생각나지만

점점 더 내 신세를 한탄하게 되는데

그럭저럭 鄜畤(부치)의 언덕이 멀리 보이네

길은 바위산과 계곡이 서로 나타나

내가 이미 물가를 지났는데도

나는 아직 큰 나무 밑을 지나고 있는 형편

부엉새는 마른 뽕나무에서 울고

들쥐는 숫한 구멍 가에서 발을 비비며 서있는데

깊은 밤 한때 전쟁했던 곳을 지나가니

싸늘한 달빛이 백골을 비추네

생각하니 潼關(동관)을 지키던 백 만의 관군

외 갑자기 그와 같이 싸움에 저서

그 결과 진 나라 백성의 태반을

이 세상 사람이 아니도록 만들고 말았을까

 

하물며 나는 적지에 잡혔다가

겨우 돌아왔으니 머리는 백발이 되고 말았네

한 해가 지나 오막살이집에 와 보니

처자는 옷이 다 해어져 누더기 같은 것 입고 있는데

슬퍼서 소리내어 우니 솔바람도 옆을 맴돌고

슬픈 샘물도 함께 목 노아 울어주네

항상 어리광 부리는 남자 아이였지만

안색은 굶주려 눈보다 더 허여 졌고

나를 보고 등돌려서 울기 시작하는데

목에 때가 가득하고 신발도 없이 맨발이네

평상 앞에 두 어린 딸은

깁은 옷으로 겨우 무릎을 가리고 있고

바다 그림 그려진 저고리는 낡아 파도 무늬는 끊어지고

수놓은 실들은 밀려나 구불구불 굽고 끊어졌으며

해의 신 天吳(오천)紫鳳(자봉)의 무늬들이

아이들 짧은 저고리에 거꾸로 붙어 있네

나는 가슴이 아프고 속이 울렁거려

토하고 설사하며 몇 일을 자리에 누었네

주머니 속에 너이들의 옷을 지을 천이 있네

너이들이 추이에 떠는 두려움을 구할 천!

분과 화장품 꾸러미도 풀어서 주고

이불과 속옷 그리고 비단을 꺼내 보이니

여윈 처 얼굴에 다시 밝은 빛이 살아나고

철없는 딸도 스스로 머리를 빗는데

딸은 어머니 하는 짓을 모두 다 딸아 하며

아침 화장을 한다고 손으로 문지른다

잠시 동안 분단장을 하였는데

화장한 모습 보니 엉만 진창이고 눈썹도 못 그렸네

살아서 돌아와 이 어린 아이들과 마주 대하니

배고픈 것도 잊어버린 듯한데

아이들은 여러 가지를 묻더니 다투어 내 수염을 당기지만

누가 감히 그것을 곧 꾸짖을 수 있겠는가

적군에게 잡혀있을 때의 쓰라림을 생각한다면

아이들 떠드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네

새로 돌아와서 이렇게 위로하고 살고 있으니

살림살이 어려움일랑 어찌 다 말할 수 있겠는가

 

우리 임군께서는 아직도 蒙塵(몽진) 중이니

언제 병사를 훈련해서 싸움 그만둘 수 있으리오

우러러 보니 하늘빛도 달라진 듯 하니

서서히 병란의 요사스러운 기운도 사라지는 듯한데

마침 서북쪽에서 음산한 바람이 불어왔으나

慘憺(참담)한 기운은 回紇(회흘)의 군대 따라 온 거네

그 왕은 우리를 도운 다고 순종하여 왔는데

그들의 습성은 기마병의 돌격이 특기라네

그들이 오 천의 병사를 보내오고

일만 필의 말을 몰고 왔는데

그들은 젊은이를 귀하게 여기는 습성이 있어

주변의 나라들은 그들의 용맹에 복종하고 있고

그들이 거느리는 자들은 모두 매가 나듯 씩씩하며

적을 무찌르기 화살이 나는 것보다 더 빠르다네

우리 임군은 마음을 비우고 그들의 도움을 기다리지만

세상 여론을 뒷일을 걱정해서 마음 쓰는 이도 있네

그러나 洛陽(낙양) 지방은 손안에 든 것처럼 쉽게 수복 될 거고

長安(장안)도 쉽게 공략 할 수 있을 것이니

관군은 꼭 깊이 쳐들어가다 바라며

날카로운 힘을 비축해서 원군과 함께 출발한다면

이번에는 靑州(청주) 徐州(서주) 지방도 해방 할 것이며

恒山(항산) 碣石(갈석) 지방의 공략도 볼 수 있으리

하늘에는 서리와 이슬이 쌓여

천지의 正氣(정기)가 가득 차 있네

胡賊(호적)을 망하게 하는 날 화는 복으로 바뀌고

胡賊(호적)을 잡는 날 관군의 세력을 크게 떨칠게 될 것이리

胡賊(호적)의 운명 어찌 오래 갈 수 있겠는가

황제의 大綱(대강)을 결코 끊어지지 않으리라.

 

생각하니 작년 적들의 난동이 일어났을 때

조정에서 취한 조치는 옛날과 달랐는데

간신 楊國忠(양국충)은 처형되고

그들과 동조하던 무리들도 제거되었는데

()()이 쇠망할 때 취한 일 듣지 않았는가

궁중에서 褒姒(포사)妲己(달기)를 죽였다는 말 없었네

()()이 다시 興盛(흥성)하게 된 것은

宣王(선왕)光武帝(광무제)가 과연 明哲(명철)하였기 때문이라네

(우리 임군도 그 왕 못지 않게 현명하다는 뜻)

용감한 ()장군은 그때

도끼를 손에 들고 충성을 다했다네

만일 주상 그대가 없었다면 () 나라는 자금과 같지 못했을 거고

그대 때문에 우리나라는 지금 살아 있게 되었다네

지금 장안의 大同殿(대동전)은 쓸쓸하고

白獸闥(백수달)은 적적하지만

도시의 사람들은 천자의 깃발이 다시 돌아오기 바라니

상서로운 기운이 궁궐 金門(금문)까지 뻗치네

황실의 ()에는 신령들이 안치되어 있으니

역대 지내온 제사를 결코 구칠 일이 없을 것이며

빛나는 建國(건국)大業(대업)

영원히 수립되고 크게 번창하리라.

 

北征(북정)..... 鳳翔(봉상)에서 鄜州(부주) 가족에게 돌아간 직후의 작품.

皇帝二載(황제이재)... 肅宗(숙종) 至德(지덕) 2.

初吉(초길)........... 그 달의 初日(초일). 朔日(삭일). 시경 소아편에 二月初吉(이월초길) 라는 말이 있다.

蒼茫(창망)...... 너르고 멀어서 아득하다, 라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가족의 안부도 모르 고 불안을 안고 간다는 뜻.

家室(가실)....... 가족.

艱虞(간우)........ 어려움과 근심.

朝野(조야)........ 조정과 민간.

恩私(은사)........ 천자가 자신에게 내리는 특별한 은혜. 그러나 여기서는 房琯(방관) 을 변호하다가 천자의 미움을 사서 잠시 가족 곁에 가라고 조치된 것임.

蓬蓽(봉필)........ ()은 쑥, ()은 가시덤불. 쑥으로 이은 지붕, 가시덤불의 문 이라는 뜻으로 가난한 사람의 집.

拜辭(배사)....... 하직 인사를 하고 나오는 것.

闕下(궐하)...... 궁궐 아래. 즉 조정이라는 뜻.

怵惕(출척)....... 마음이 슬프고 두려운 것.

諫諍姿(간쟁자)... 간언을 하며 다투는 모습.

經緯(경위)...... 피륙의 날()과 씨(). ()縱絲(종사), ()橫絲(횡사). 베를 짜듯이 나라는 잘 경영한다는 말.

密勿(밀물)....... 근면과 같음. 열심히 일을 하는 것.

東胡(동호)...... 동방의 만족. 安祿山(안록산)을 죽이고 洛陽(낙양)에서 제위에 오른 安慶緖(안경서)를 말함.

臣甫(신보)..... 上奏文(상주문)의 말.

恍惚(황홀)...... 마음과 정신이 안정되지 않고 마음이 여기 없는 모양.

乾坤(건곤)..... 건곤, 하늘과 땅, 온 천지. 천지. 全國(전국)을 말한다.

阡陌(천맥)..... 밭 사이의 길. 동서로 통하는 것이 , 남북으로 통하는 것이 이다.

().......... 아득히 먼 모양.

蕭瑟(소슬)........ 쓸쓸한 것.

回首(회수)...... 머리를 돌려서 바라 봄.

飮馬窟(음마굴)... 말에 물을 먹이는 바위 굴.

邠郊(빈교)........ 邠州(빈주)平野(평야). 빈주는 鳳翔(봉상) 동북에 있다.

入地底(입지저)... 주변에 높은 산이 둘려 쌓인 얕은 분지.

涇水(경수)....... 甘肅省(감숙성) 涇州(경주)에서 발해서 邠州(빈주)를 지나 동남으로 흘러 長安(장안) 동쪽에서 渭水(위수)와 합쳐지는 강.

蕩潏(탕휼)...... 물이 당당히 흐르는 모양.

石戴古車轍(석대고거철)... 동 위에 오래된 차바퀴 자국이 남아 있다.

幽事(유사)........ 그윽한 산 속의 경치.

山果(산과)........ 산에 있는 과실.

羅生(나생)...... 그물눈과 같이 줄지어 나는 것.

橡栗(상률)........ 도토리.

丹砂(단사)...... 光澤(광택)이 있는 짙은 紅色(홍색)鑛物(광물). 染料(염료) 또는 () 으로 씀. 辰砂(진사).

點漆(점칠)....... 작고 깜찍한 옻나무 열매

甘苦(감고)......... 단것과 쓴 것.

桃源(도원)....... ()陶淵明(도연명)桃花源記(도화원기)에 묘사된 이상향. 源境(도원경).

亂穴(난혈)....... 여기저기 산재하는 구멍.

潼關百萬師(동관백만사)... 天寶(천보) 15哥舒翰(가서한)이 지휘하는 관군이 적군과 싸왔으나 크게 저서 황하에 빠져 죽은 자가 무려 수만에 달했다.

往者(왕자)........ 往年(왕년). 앞서간 세월.

半秦(반진)........ 진나라 백성의 약 반.

爲異物(위이물)... 죽는 것.

墮胡塵(타호진)... 작인 두보가 장안 적진에 억류되어 있었던 것.

華髮(화발)...... 白髮(백발)

經年(경년)....... 1년이 지난 다음.

衣百結(의백결)... 떨어진 옷을 여기저기 꿰맨다.

幽咽(유인)....... 흐느껴 우는 것과 같은 소리.

()........... ()

垢膩(구니)...... . 때 기름.

不襪(부말)...... 신발도 신지 않음.

補綴(보철)...... 헤어진 옷을 깁다.

()............ 조금.

海圖(해도)....... 수가 놓인 낡은 옷을 입고 있으므로 거기 그려진 바다 그림도 찢어 저 보인다.

移曲折(이곡절)... 자수의 모양이 끊어지고 잘라진 모양.

天吳(천오)....... 山海經(산해경)朝陽(조양)谷神(곡신)天吳(천오)라 한다. 이는 水神(수신). 그 생김새는 八首(팔수) 八足(팔족) 八尾(팔미)이고 등은 황청색임.이라 했다.

紫鳳(자봉)...... 자색의 봉황. 낡은 자수의 무늬.

裋褐(수갈)....... 조잡한 털 조끼.

情懷惡(정회악)... 속이 나쁘다.

嘔泄(구설)........ 매시 꼽고 토할 것 같다.

寒凜慄(한늠률)... 벌벌 떨리는 추위

粉黛(분대)....... 분과 눈썹 먹. 즉 화장품.

()............. 꾸러미.

衾裯(금주)........ 잠옷

()............. 점차.

羅列(나열)...... 늘어놓다.

癡女(치녀)....... 철없는 여자 아이.

曉粧(효장)........ 아침 화장.

隨手抹(수수말)... 손으로 바른다.

朱鉛(주연)........ 분과 루즈.

狼藉(낭자)........ 엉망진창.

畫眉濶(화미활)... 눈썹을 너무 넓게 그리다.

童稚(동치)....... 어린 아이.

嗔喝(진갈)........ 소리를 질러 꾸짖음.

雜亂(잡난)......... 복잡다단한 것.

()............. 시끄러운 것.

生理(생리)........ 살아가는 것. 生活(생활).

至尊(지존)........ 天子(천자).

蒙塵(몽진)...... 천자가 전란을 피해 밖으로 피하는 것.

練卒(연졸)...... 군대를 양성하는 일.

妖氛(요분)....... 妖氣(요기). 전란의 나쁜 기운.

()........... 밝게 열리다.

西北(서북)...... 回屹(회흘)의 방향. 당시 몽고 지방에서 활약한 용감한 민족.

助順(조순)....... 回屹(회흘)이 관군을 도우려고 자진 제의 했다.

馳突(치돌)...... 말을 타고 돌격함.

少爲貴(소위귀)... 젊은이를 귀하게 여김.

勇決(용결)........ 용감하고 결단성이 있음.

鷹騰(응등)....... 매처럼 뛰어 오름. 용감하다는 표현.

虛佇(허저)........ 虛心(허심)으로 바라고 있음.

伊洛(이낙)....... 伊水(이수)洛水(낙수).

指掌(지장)....... 손바닥을 가리킴. 쉽다는 표현.

深入(심입)...... 적진 깊이 처들어감.

靑徐(청서)......... 靑州(청주)徐州(서주)

恒碣(긍갈)....... 恒山(항산)碣石山(갈석산).

昊天(호천)........... 광대한 하늘

肅殺(숙살)....... 쌀쌀한 기운이 나무나 풀을 말리어 죽임.

胡命(호명)....... 오랑캐의 운명.

皇綱(황강)....... 황제가 세상을 다스려 가는 큰 紀綱(기강)

()........... 지나간 일

狼狽(낭패)....... 어찌 할 바를 몰라 헤매는 것.

古先(고선)...... 옛날. ()() 시대를 말함.

姦臣(간신)........ 陽國忠(양국충)을 이름.

葅醢(저해)........ ()는 야채를 저리는 것, ()는 젖 깔. 악인을 처형하고 그 살 을 소금에 저리는 것. 약국충을 죽이고 시체를 찢은 일을 말함.

同惡(동악)....... 함께 나쁜 일을 한 무리들.

蕩析(탕석)........ 제거하다. 쓸어서 없애버리다.

()............ 宮中(궁중).

褒妲(포달)...... 褒姒(포사)() 나라 幽王(유왕)寵妃(총비). 妲己( )()나라 紂王(주왕)寵妃(총비). 모두 왕조 명망 의 원인이 된 여성이라 전해진다.

宣光(선광)....... ()宣王(선왕), 後漢(후한)光武帝(광무제). 모두 왕조를 부 흥한 임군.

明哲(명철)........ 밝게 깨달은 사람. 총명하고 지혜로운 사람.

桓桓(환환)....... 武威(무위)가 성한 모양. 용감한 모양. 시경 周頌桓(주송환)이 나오는 .

陳將軍(진장군)... 左龍武將軍(장좌룡무군) 陳玄禮(진현례).

仗鉞(장월)....... 큰 도끼. 토벌장군이 천자로부터 받는 것.

微爾(미이)....... 그대가 아니었다면.

淒涼(처량)....... 서글프고 구슬프다.

大同殿(대동전)... () 興慶宮(흥경궁) 안의 宮殿(궁전)

白獸闥(백수달)... 白獸門(백수문). ()未央宮(미앙궁)白虎門(백호문)이 있는 , ()에서는 ()를 싫어해서 白獸闥(백수달)이라 했다.

翠華(취화)....... 물총새 깃털로 만든 천자의 깃발.

金闕(금궐)...... 천자의 궁궐, 금으로 장식되어 있으므로 이렇게 말함.

園陵(원능)...... () 선대의 ().

有神(유신)....... 신령함이 있다.

掃灑(소쇄)....... 쓸어서 깨끗이 하다.

太宗業(태종업)... 태종이 세운 帝業(제업). 태종은 아버지 高祖(고조)를 도와 천하를 통일하고 唐朝(당조)王業(왕업) 기초를 이룩하였다.

宏達(굉달)...... 그 규모가 넓고 또한 멀리 전해지다.

 

 

 

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자료를 사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 목록
번호 분류 제 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380 이팝나무2024.5.2 (1).JPG 贈衛八處士(증위팔처사) 杜甫(두보) 새글 청남 24-05-03 2
379 연산홍.2024.5.2 (5).JPG 無家別(무가별) 杜甫(두보) 새글 청남 24-05-03 2
378 연산홍.2024.5.2 (4).JPG 垂老別(수노별) 杜甫(두보) 새글 청남 24-05-03 2
377 족재비싸리2024.4.29 (3).JPG 新婚別(신혼별) 杜甫(두보) 청남 24-05-01 5
376 족재비싸리2024.4.29 (1).JPG 石壕吏(석호리) 杜甫(두보) 청남 24-05-01 4
375 조팝나무2024.4.7 (8).JPG 潼關吏(동관리) 杜甫(두보) 청남 24-05-01 6
374 골담초.2024.4.39 (4).JPG 新安吏(신안리) 杜甫(두보) 청남 24-04-29 6
373 골담초.2024.4.39 (2).JPG 得舍弟消息(득사제소식) 杜甫(두보) 청남 24-04-29 5
372 고사리.2024.4.29 (4).JPG 崔氏東山草堂(최씨동산초당) 杜甫(두보) 청남 24-04-29 7
371 옥매화2024.4.29 (7).JPG 九日藍田崔氏莊(구일남전최씨장) 杜甫(두보) 청남 24-04-27 5
370 옥매화2024.4.29 (5).JPG 早秋苦熱堆案相仍(조추고열퇴안상잉) 杜甫(두보) 청남 24-04-27 6
369 옥매화2024.4.29 (3).JPG 贈高式顔(증고식안) 杜甫(두보) 청남 24-04-27 6
368 부겐빌레아.24.3.24. (9).JPG 瘦馬行(수마항) 杜甫(두보) 청남 24-04-25 5
367 부겐빌레아.24.3.24. (7).JPG 至德二載甫自京金光門出間道歸鳳翔乾元初從左拾遺移華州掾 與親故別因出此門有悲往事 (지덕이재보자경금광문출간도귀봉상건원초종좌습유이화주연 여친고별인출차문유비왕사) 杜甫(두 청남 24-04-25 6
366 부겐빌레아.24.3.24. (5).JPG 華州(화주)에서 杜甫(두보) 청남 24-04-25 6
365 황장미JPG (2).JPG 曲江對酒(곡강대주) 杜甫(두보) 청남 24-04-23 7
364 황장미2024.4.20 (3).JPG 曲江(곡강) 二首(이수) - 2. 杜甫(두보) 청남 24-04-23 6
363 황장미2024.4.20 (1).JPG 曲江(곡강) 二首(이수) - 1. 杜甫(두보) 청남 24-04-23 6
362 DSC_0069.JPG 題省中院壁(제생중원벽) 杜甫(두보) 청남 24-04-21 6
361 DSC_0067.JPG 春宿左省(춘숙좌생) 杜甫(두보) 청남 24-04-21 4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