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실(望實)·신흥(新興)마을 이야기 (안동)
신흥리 망실(望實)·신흥(新興)고려시대 윤씨(尹氏)가 이 마을을 개간하고 이루어 망실(望實)이라 칭하고 살아오다가 마을이 운수가 쇠퇴해져 갈무렵 노승이 아마을에 들러 지나가다 윤씨네집에 유숙하는 인연으로 신흥으로 이름을 고치라하여 신흥으로 고치고 부터 부유한 마을이 되었다 한다. 지금도 윤씨(尹氏)의 집단 마을이다.
이 마을은 윷놀이가 아주 성행했던 마을인데 채윷대풀이라는 윷노래가 전한다. 마을 사람이면 누구나 다 외우고 있으며 놀이를 할 때 흥이 나면 이 노래를 부르면서 덩실덩실 춤을 춘다. 이 마을에는 공덕비가 있는데 공덕비가 세워진 곳은 예전에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 이 비석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음각되어 있다. "빗물을 담아 농사짓던 이 마을은 해마다 불안속에서 살다 가난한 신흥동 농촌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윤희만씨의 거룩한 성금과 정부 보조금으로 윤석병씨가 앞서 일을 추진한 보람으로 이 연못을 이루게 되다.고 써있다
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자료를 사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