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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古典(고전)의 吟味(음미) 六鞱三略(육도삼략) (1)

청남

 

 

古典(고전)吟味(음미)

 

           六鞱三略(육도삼략) (1)

 

 

고대 중국의 兵法書(병법서)에 하나인 六韜(육도)三略(삼략)에 대하여 살펴보고 이 병법서가 현대인이 생활하는데 어떻게 참고가 되며 또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한다.

 

1. 六韜三略(육도삼략)內容(내용)

 

六韜三略(육도삼략)孫子(손자), 吳子(孫子兵法, 吳子兵法, 孫吳兵法이라고도한다)와 아울러 중국 병법서를 대표하는 책이다.

흔히 六韜三略(육도삼략)으로 일괄해서 호칭되는 수가 많으나 실은 한권의 책이 아니고 六韜(육도)三略(삼략)이 각기 독립된 책인 것이다.

名軍師(명군사)太公望(태공망)에서 연유하는 병법서라고 추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확실한 기록을 찾아보면은 隨書(수서)經籍志(경적지)란 책에 분명히 呂望(여망)의 이라 되여있어 그후에는 이것이 근거가 되어 呂望(여망)姜太公(강태공)의 저작으로 취급해 온것이라 한다.

 

太公望(태공망)이라고하는 인물은 생몰년이 미상으로 중국 周代(주대)의 정치가이다.

이요 이름은 ,선조가 나라에 봉해졌으므로 呂尙(여상)으로 불리워졌으며 속칭 太公(태공)謚號(시호)에 따라 姜太公(강태공)으로 알려져있다.

뿐만아니라 呂望(여망) 師望(사망), 師尙父(사상부), 姜子牙(강자아)太公涓(태공연) 등으로 불렀고 지금으로부터 삼천년 쯤 전에 渭水(위수)라는 강가에서 70고령에 낚시를 하고 있다가 나라 文王에게 발견되어, 다음 武王(무왕)때 까지 軍師(군사)로 활약하여 周王朝創立에 크게 공헌한 人物이다.

文王이 그를 만나 吾太公望子久矣(오태공망자구의)”내가 太公을 오래 두고 만나고자 하였다.”고 한데서 太公望(태공망)이란 이름이 생겼다고한다.

또 세상에서는 姜太公(강태공)곧은 낚시니하여 낚시꾼으로 더잘 알려져 있지만 그의 진면목은 名軍師(명군사) 名參謀(명참모)라는데 있으며 문장도 또한 능했다고 하며 흔히들 강태공을 道家(도가)라고도하고 兵家(병가), 法家(법가)라고도한다.

 

현재 전해지는 姜太公의 문장을 몇구절 소개해 본다.

강태공의 문장은 여러 문헌속에서 발견할수가 있지만 다음과 같은 구절을 소개한다.

 

1. 太公(태공)() 人生不學(인생불학)이면 如冥冥夜行(여명명야행)이니라.

강태공이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세상에 태여나서 배우지 않으면 마치 어둡고 어두운 밤중에 다니는 것과 같다.

이는 마치 눈을 뜬 장님과도 같이 어두운 밤길 걷는것처럼 목표도 계획도 없이 그저 목숨만이 살아서 움직이는 고기덩어리에 불과하다는 뜻이니 진나라 孫康(손강)이라는 사람이 열심히 공부하였다는 古事(고사) 螢雪之功(형설지공)에 정신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하고있다.

 

2. 太公(태공)()瓜田(과전)不納履(불납이)하고 李下(이하)不正冠(불정관)이니라.

姜太公(강태공)이 말씀하시기를 남의 외밭에 갈때에는 신을 고쳐 신지 말고, 남의 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을 고쳐쓰지 말라고 하였다.

흔히들 烏飛梨落(오비리락)이라는말을 까마귀날자 배떨어진다는 우리내 속담과도 같은뜻이라고 한다.

절대로 남의 의심받을 일을 해서는 아니된다는 뜻이며 여기서 우리는 훌륭한 정치가 지도자가 되기 위하여는 각분야에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아야 되며, 정의를 잃지 않고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그야말로 智仁勇忠信(지인용충신)의 다섯가지 덕목이 겸비해야 한다고 말 하고있으며 姜太公이야말로 훌륭한 지도자상이라고 할수가 있을것이다.

 

六韜三略에 대하여 알아 본다.

六韜()란것은 원래 활을 보관해두는 활집이나 칼 전대같은 武具(무구)를 넣어 두는 포대 또는 비장의 무기를 감추어둔 다시 말하여서 戰略戰術(전략전술)의 심오한 뜻으로 일컬어졌으며 이것이 6편으로 구성되었기에 六韜(육도)라고한다.

戰勝(전승)에 통하는 비결 여섯가지는 文韜(문도), 武韜(무도), 龍韜(용도), 虎鞱(호도), 豹韜(표도), 犬韜(견도)로 이 六韜(육도)의 내용상으로 보면 전편이 한결같이 太公望(태공망)文王 武王사이의 문답으로 이루워져있다.

그 문답조목이 60개 조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앞의 삼편은 주로 정치론으로 구성되어 나라를 다스리는데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위정자로써는 어떤 마음가짐이 必要한가등 윗자리에 있는 지도자의 가져야 할 조건이 다각도로 이야기 되고있다.

뒤의 三篇은 주로 전술론인데 싸움의 구체적인 상황에 접하여 유리 하게 전투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이 전술론 부분은 오늘날의 전쟁방법이 옛날과는 너무다르기 때문에 이것을 읽어도 도움은 되지 않는다 할찌라도 정치론이나 병법론이나 지도자론은 현대에도 그대로 통용되고 있다.

商略商戰(상략상전)에 꼭 이기는 기업작전으로써 이 을 꼭 읽어야 한다고하니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승리로 이끌어가기 위한 유일무이의 필독서라 여긴다.

 

이어서 三略(삼략)에 대하여서 알아본다.

여기서 사용하고 있는 이라는 뜻은 戰略(전략)이나 策略(책략)을 뜻하는 말이며 三略(삼략)의 구성은 上略(상략), 中略(중략), 下略(하략)으로 되어 있고 六韜(육도)와는 달라서 兵法(병법)의 심오한 뜻이 비교적 짧은 문장으로 엮어져 있는것이 그 특징으로 되어있다.

참고로 柔道(유도)에서 흔히 사용되는 가 곧잘 () 을 제압한다라는 말이 三略에서 나온것이라 한다.

 

그러면 육도삼략 가운데서 명언을 몇 구절 찾아 본다.

1. ()이 있는곳에 天下(천하)도 돌아온다. ....文韜

2. 무릇 計略(계략)周密(주밀)을 으뜸으로한다.....武韜

3. 兵事國家大事存亡(존망)이다......龍韜

4. 싸움에 능한 자는 적군의 출동을 기다리지 않으며 患難(환난)을 잘 克服(극복)하는 는 그런 일이 생기기 전에 미리 다스리는 법이다. 적에게 승리하는 최선의 방법은 아직 표면에 나타나기 전에 이기는 것이며 최상의 전법은 적과 더불어 전투를 벌이지 않는 것이다.....龍韜

5. 맛있는 미끼 밑에는 반드시 죽는 물고기가 있고 重賞(중상)밑에 곧 무거운 포상에는 반드시 勇夫(용부)가 있다... 上略

6. 一善(일선)을 없애면 곧 ( )이 쇠해진다. 一惡(일악)을 상 주면 곧 衆惡()()한다.....下略

 

이상 몇가지 예를 들어 보았다.

 

2. 姜太公(강태공)이 말한 政治의 요체

 

太公望(태공망)이 이 점에 대해서는 百姓을 사랑하는 것 뿐

이라고 단언 하고있다.

그러면 백성을 사랑한다는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가리키는 것일까?

그것을 다음의 네가지로 예시하고 있으니 그것을 알아 본다.

 

첫째: 백성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은 하지 않는다.

둘째: 刑罰(형벌)簡略(간략)하게한다.

셋째: 세금을 가볍게한다.

넷째: 낭비를 억제한다.

이와 같은 項目(항목)列擧(열거)한 다음에 太公望(태공망)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百姓(백성)들이 굶주리거나 고생하는 것을 보면 가슴아프게 여긴다.

不得己(불득이)하여 刑罰(형벌)을 가할때면 내몸에 가하는 心情(심정)으로 가하고 백성들에 세금을 부과 할때에는 자기에게 과하는 心情(심정)으로 과한다.

이것이 곧 바로 百姓(백성)을 내몸과 같이 애끼고 사랑하는 政治(정치)이다.

곧 이말은 百姓(백성)心情(심정)이 되어 每事(매사)를 생각하고 시행하라는 것이다.

이와같이 百姓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仁政(인정)을 베푼다면 이른바 太平聖代(태평성대)聖君(성군)이라고 千秋萬代(천추만대)에 그이름이 남을것이 아니겠는가 한다.

 

3. 六韜三略(육도삼략)圖書(도서) 紹介(소개)

 

兵法六韜三略(병법육도삼략)의 책은 1971년 발행한 不仁出版社(불인출판사) 판이 있고 저서가 安藤亮(안등량)으로, 일찍이 刊行(간행)되었고 그외에 부분적인 내용으로는 新刊(신간)으로 人間, 事業, 經營學으로 설명 소개되고 있다.

참고로 말하면은 확인된바는 아닙니다만은 우리나라 굴지의 대재벌 총수 한분은 (지금은 생존해 있지 않습니다만) 자기회사 중견간부 이상에게 꼭히 이 六韜三略(육도삼략)의 책을 읽도록 직접전달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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