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白詩集 下篇(이백시집하편) 李白(이백)
李白(이백)의 詩集(시집)은 제목에 따른 분류가 일찍부터 이루어졌다.
宋刊本(송간본)은 歌詩(가시)를 21종으로 나누고 있고, 宋(송)의 楊齋賢(양재현)의 集註(집주), 元(원)의 蕭士贇(소사빈)의 「分類輔註(분류보주)李太白詩(이태백시)」의 분류에도 역시 이와 같으며, 다만 작품의 배열이 약간 다를 뿐이다. 淸(청)의 王琦(왕기)의 輯註本(집주본)에는 모든 분류에 標目(표목)를 표기하지 않았으나 편집은 輔註本(보주본)의 배열과 같으므로 역시 한 分類本(분류본)이라 할 수 있다. 宋刊本(송간본) 및 輔註本(보주본)의 분류는 다음 21가지이다.
1. 古風(고풍) 2. 樂府(악부) 3. 歌吟(가음) 4. 贈(증)
5. 奇(기) 6. 留別(유별) 7. 送(송) 8. 酬答(수답)
9. 遊宴(유연) 10. 登覽(등람) 11. 行役(행역) 12. 懷古(회고)
13. 閑適(한적) 14. 懷思(회사) 15. 感遇(감우) 16 寫懷(사회)
17. 詠物(영물) 18. 題詠(제영) 19. 雜詠(잡영) 20. 閨懷(규회)
21. 哀傷(애상)
지금 이 분류와 순서에 따라 통속적이고 평이한 작품을 선택해서 註解(주해)한다. 본문은 주로 宋刊本(송간본)에 따르지만 작품배열 순서는 편의상 輔註本(보주본)에 따르기로 한다.
古風(고풍)
古風(고풍)이란 古體(고체)의 시라는 뜻으로 漢魏(한위) 사이에 완성한 五言古詩(오언고시)의 계승을 목표로 한 작품이다. 모든 작품은 일시에 만든 것이 아니고 그때그때 지은 無題(무제)의 시를 뒤에 편찬 한 것이다. 宋本(송본)에는 모두 59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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