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浦歌十七首(추포가십칠수) 其十一(기십일) 李白(이백)
淥水淨素月(녹수정소월) 月明白鷺飛(월명백로비)
郞聽采菱女(낭청채릉여) 一道夜歌歸(일도야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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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맑은 물은 달빛을 받아 더욱 맑고
달이 밝으니 백로 날아가는데
마름 따는 여자들이 합창하며 돌아오는 것
낭군들이 정겹게 듣고 있네
【註】
采菱(채릉)...... 마름을 따는 것은 주로 여자가 하는 일인데, 그때 여자들이 부르는 노래는 젊은 남자의 마음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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