魯中都東樓醉起作(노중도동루취기작) 李白(이백)
昨日東樓醉(작일동루취) 還應倒接䍦(환응도접리)
阿誰扶上馬(아수부상마) 不省下樓時(불성하루시)
|
【解】
東樓(동루)에서 취했네.
늘 하던 대로 모자를 거꾸로 썼겠지
누가 도와서 말을 태워주었으며
누각을 내릴 때 일 기억이 벗없네.
【註】
魯(노)..... 지금의 山東省(산동성) 滋陽縣(자양현) 일대의 지방.
中都(중도)....... 魯郡(노군)에 속하는 縣(현).
接䍦(접리)........ 힌 모자. 晉(진)의 山簡(산간)이 高陽(고양)에서 大醉(대취)해서 白接䍦(백 접리)를 거꾸로 쓰고 돌아왔다는 고사가 있음.
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자료를 사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