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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秋獵孟諸夜歸置酒單父東樓觀妓 (추렵맹제야귀치주단부동루관기) 李白(이백)

청남

 

 

秋獵孟諸夜歸置酒單父東樓觀妓

 

(추렵맹제야귀치주단부동루관기) 李白(이백)

 

傾暉速短炬(경휘속단거走海無停川(주해무정천冀餐圓邱草(기찬원구초)

欲以還頹年(욕이환퇴년此事不可得(차사불가득微生若浮烟(미생약부연)

駿發跨名駒(준발과명구雕弓控鳴弦(조궁공명현鷹豪魯草白(응호로초백)

狐免多肥鮮(호토다비선邀遮相馳逐(요차상치축遂出城東田(수출성동전)

一掃四野空(일소사야공喧呼鞍馬前(훤호안마전歸來獻所獲(귀래헌소획)

炮炙宜霜天(포자의상천出舞兩美人(출무량미인飄颻若雲仙(표요약운선)

留歡不知疲(유환불지피淸曉方來旋(청효방래선)

 

저무는 저녁 해는 짧은 횃불 보다 더 빨리 지고

바다로 흘러가는 강물은 잠시도 머물지 않네.

바라건대 圓邱(원구)의 풀을 먹고

나이 먹어가는 해를 되돌리려 해도

그것은 이룰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니

미미한 일생은 떠다니는 연기와 같은 것.

 

사냥 길로 함께 떠나며 명마를 타고

색칠한 활 당겨 () 소리 크게 쏘면

매는 용맹하고 魯郡(노군)의 풀은 말라 흰데

여우와 토끼는 살이 저서 맛좋은 놈 많네

몰이꾼은 짐승을 막고 쫓고 몰아

드디어 城東(성동) 사냥터를 나와

사방의 들판을 모두 휩쓸어

鞍馬(안마)앞에 와서 소리를 지르네.

 

돌아와서 잡은 짐승 모두 모아

잘 구어 추운 하늘아래 먹기 좋은 요리가 되니

두 사람의 미녀가 나와 춤은 추는데

펄럭 펄럭 마치 구름 속에서 선녀가 나온 듯

아무리 머물러도 피로한 줄 몰라서

날이 샐 무렵에야 겨우 돌아왔네.

 

孟諸(맹제)..... 늪이며 큰 숲의 이름. 宋州(송주) 虞城縣(우성현) 서북 10리 지점에 있고 둘 50리라 함.

傾暉速(경휘속)... 광음이 나르는 화살과 같다는 뜻.

無停川(무정천)... 세월이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말.

圓邱草(원구초)... 文選(문선) 郭璞(곽박)遊仙詩(유선시)圓邱(원구)奇草(기초)가 있 라고 했는데, 圓邱(원구)에 불로장생의 나무가 있어 그것을 먹으면 ()를 한다라는 뜻임.

頹年(퇴년)....... 老衰(노쇠)의 연령.

駿發(준발)....... 속히 수렵하는 사람들을 출발시키다.

()........... 매사냥에 사용하는 매.

馳逐(치축)...... 몰이꾼이 짐승을 몰아오는 것.

東田(동전)....... ()은 수렵을 하는 장소.

喧呼鞍馬前(훤호안마전)... 몰이꾼이 짐승을 몰아 射手(사수)가 있는 말 앞에까지 와서 함성을 지 르는 것.

怉炙(포자)....... 불에 굽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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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안동의 전설과 옛날이야기들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관리자 05-01-03 14344
347 감귤.24.3. (3).JPG 自梁園至敬亭山見會公談陵陽山水兼期同游因有此贈 (자양원지경정산견회공담능양산수겸기동유인유차증) ​ 李白(이백) 청남 24-03-2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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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DSC_0007.JPG 酬坊州王司馬與閻正字對雪見贈(수방주왕사마여염정자대설견증) ​李白(이백) 청남 24-03-22 21
341 시무24.3 (63).JPG 登新平樓(등신평루) 李白(이백) 청남 24-03-20 31
340 시무24.3 (62).JPG 遊南陽淸冷泉(유남양청냉천) 李白(이백) 청남 24-03-20 33
339 시무24.3 (60).JPG 遊南陽白水登石激作(유남양백수등석격작) 李白(이백) 청남 24-03-20 27
338 24백운온실 (64).JPG 醉後贈從甥高鎭(취후증종생고진) 李白(이백) 청남 24-03-18 51
337 24백운온실 (63).JPG 翫月金陵城西孫楚酒樓達曙歌吹(완월금능성서손초주루달서가취) 日晩乘醉著紫綺裘烏紗巾與酒客數人(일만승취저자기구오사건여주객수인) ​悼歌秦淮往石頭訪崔四侍御(도가진회왕석두방최사시어) 청남 24-03-18 26
336 24백운온실 (62).JPG 金陵鳳凰臺置酒(금능봉황대치주) 李白(이백) 청남 24-03-18 37
335 24백운온실 (32).JPG 登金陵鳳凰臺(등금능봉황대) 李白(이백) 청남 24-03-16 38
334 24백운온실 (31).JPG 送蕭三十一之魯中兼問稚子伯禽 (송소삼십일지노중겸문치자백금) 李白(이백) 청남 24-03-16 24
333 24백운온실 (29).JPG 寄東魯二稚子(기동로이치자) 李白(이백) 청남 24-03-16 26
332 24백운온실 (28).JPG 早望海霞邊(조망해하변) 李白(이백) 청남 24-03-1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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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다래6.JPG 對酒憶賀監(대주억하감) 其一(기일) 李白(이백) 청남 24-03-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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