焦山査望松寥山(초산사망송요산) 李白(이백)
石壁望松寥(석벽망송요) 宛然在碧霄(완연재벽소)
安得五綵虹(안득오채홍) 架天作長橋(가천작장교)
仙人如愛我(선인여애아) 擧手來相招(거수래상초)
|
【解】
석벽 위에서 松寥山(송요산)을 바라보니
완연히 푸른 하늘 위에 있는 것 같은데
바라건대 五色(오색)의 무지개
하늘에 걸어서 긴 다리를 놓고 싶어
그런데 神仙(신선)이 만일 나를 사랑하면
손짓하며 다가와서 불러 줄 것 만 같네.
【註】
焦山(초산)...... 江蘇省(강소성) 丹徒縣(단도현) 동북 陽子江(양자강) 안에 있는 섬. 後漢(후 한)의 隱者(은자) 焦先(초선)이 여기에 은거했으므로 焦山(초산)이라는 이름 이 생겼다.
松寥山(송요산)... 焦山(초산) 옆에 있는 섬.
碧霄(벽소)...... 霄(소)는 天上(천상).
安得(안득)...... 바라는 바 희망을 나타냄.
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자료를 사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