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인의 해학
▣ 하늘에 다녀왔다는 애인
내가 어제 밤에 하늘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 줄게. 어제 내가 꿈속에서 죽어서 하늘을 가게 됐어.. 그런데 난 하늘 입구에서 심판을 받게 됐어..
지옥으로 갈지 천국으로 갈지 말야.. 난..당연히 천국으로 보내 달라구 했지!! 근데 하나님이 물으시는 거야~ 천국으로 가기 전에 한 가지 소원이 있냐고.. 그래서 난 당당히 소리치며 말했지... 살려 달라고............
이번에 내려가면 죄도 안 짓고 착하게 살겠다고.. 근데..그건 안 된다는 거야~ 다른 소원을 빌라 길래 나는 한참을 생각했지..
갑자기.. 니 모습이 떠오르는 거야~ 그래서 나는 지상에 있는 내 여자친구가... 영원히 행복할 수 있었음 좋겠다고 말했어..
난 안 들어 줄줄 알았는데..치사하게 그건 된다는 거야 그럼 나는 어떻게 됐냐고? 어떻게 됐을까?..
... 옆을 봐~ 난..네 옆에 있잖아... 하나님이 널 행복하게 할려면,,,
니 옆엔 내가 있어야 된다 구 날 지상으로 보내 주신 거야. 내가 영원히 니 옆에서 널 지켜 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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