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글을 좋게 받아 들려주어 감사합니다.
이름이란 자고로 뜻이 좋고 부르기 좋으면 되는 것입니다.
작명가들이 어려운 의미를 부쳐 해석을 하나 내 주장은 그렇지 않습니다.
귀하의 아들 이름, 모두 무난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름에 대한 다음 예를 들겠습니다.
진주강씨
姜希孟(강희맹)선생은 아들을 낳자 아버지가 「맹자 닮기를 희망한다.」는 뜻으로 지었답니다.
그리고 그 동생 나자
姜希顔(강희안)으로 한 것은 「顔子(안자) 닮기를 희망하나다.」는 뜻으로 지엇답니다.
그래도 그 두 분 역사에 한 장면을 장식하는 유명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成三問(성삼문)이란 이름은, 內堂(내당)에서 아기를 낳는 다고 삐칠 때, 사랑에 상어른이 굼굼해서 「아기를 낳았느냐?」 한 번 묻고, 한참 있다가 또 「아기를 낳았느냐?」 하고 2번 묻고 또 굼굼 해서 「아기를 낳았느냐?」 하고 3번 물었을 때 아기가 태어났다고 成三問(성삼문)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름이란 이렇게 지어도 큰 사람만 되는 것입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