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문의...가훈..
kim
아부지 독일에 있는 사람이 이메일로 문의를 해왔습니다..
어떻게 하실건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메일로 문의온거라서 여기에 답변달아도 이사람이 못봅니다.
저 사람한테 이메일 보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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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문의
"김정희" | mg20215@yahoo.co.kr
안녕하세요. 청남선생님
저는 독일의 본(Bonn)에 살고있는 55년생 김정희라고 합니다.
이곳은 지금 벚꽃이 지고있고 목련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봄이 한창 깊은데
남녁 안동의 봄은 어떤지 궁금하군요
저는 일년전에 장기사업비자로 가족과 함께 이곳에 정착하였는데
20년이상을 전문분야에서 일만 하다가, 집에 있으려니 활동을 하고싶어,
우리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문화를 일깨워주는 의미에서
서예작품을 전시하고 가훈을 써주는 것도 좋은 일 일 것같아 구상 중으로
선생님께 연락드리며 몇일전에 메일을 보냈는데 답장이 없어 다시 보냅니다
저의 계획은 이곳 본의 중심가에 Shop을 열어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의 물건을 몇 종류만
엄선하여 진열하고 서예작품과 가훈사례를 전시하여 원하는 글귀를 주문 받아
완성해 주는 것으로, 한국에서 표구를 하면 배송문제나 취급문제가 복잡하기 때문에
작품만 한국에서 우편으로 받아 이곳에서 액자에 끼워 주는 방법을 구상하며,
우선 좋은 글귀로 몇종류 선정하여 20-30장 받고, 주문을 받아 완성해 주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이곳이 한국보다 물가가 싸서 주부들이 장을 보러 갈때 20-30Euro면
돼지고기, 소고기, 야채, 빵 등을 푸짐하게 들고 올수 있으며, 여기의 100Euro(한국돈 12만원)는
이곳에서는 단위가 크게 생각하기 때문에 어느정도로 가격을 책정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죄송스럽지만 우리문화를 소개한다는 차원에서 저렴하게 공급해 주실수는 없는지요
선생님의 한문 글씨체에서 힘이 느껴지고 이미지가 강하여 염치없지만 제차
연락드립니다
저의 전화번호는 049(국가번호)228(지역번호)42 96 96 7이고
팩스는 049-228-42 96 96 4 이며
주소는 Joung hee kim
Lengsdorfer Hauftstr. 73
53127 Bonn Deutschland 입니다
모쪼록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답장 기다리겠읍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요
김정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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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시:
- 2007-03-17 오후 1:3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