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il : juntonggahun@naver.com
>> 게시판 > 방명록


게시물 목록
  • 안녕 하십니까? 저는 충북 제천에서 합기도장을 운영하는 배성호 사범입니다. 저는 오늘 안동 민속 박물관에서 우연히 선생님을 뵙게되고, 40년 세월속에 가장 뜻 깊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써 주신 조상님의 글귀 `千萬毋怠`로 저는 딸들에게 아버지로서 가장 좋은 선물을 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마침 딸들 공부방을 꾸미고 있는 관계로 책장과 책상들을 주문한 상태라, 텅빈 공부방에 선생님께서 써 주신 족자부터 집에 도착 하자마자 벽에 걸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벽에 걸린 족자 한장이 주는 무게감은 말로 형용 할 수 없는 즐거움 이었습니다. 한지에 적어 주신 남은 한장은 포고를 하여 도장 수련실에 걸어 관훈으로 삼을까 합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11.10.23 /배성호

    글삭제 글수정
  • 선생님께서 주셨는 가훈  잘 간직 하겠습니다.

    11.09.29 /이창미

    글삭제 글수정
  • 일상에서 일탈을 해 보고 싶었던 하루였습니다. 그냥 무작정 안동이라는 지역적인 이미지만으로 평소에 한달음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오늘은 이정옥 민화선생님께서 박물관에서 작업중이라해서 내친김에 바람도 쏘일겸 갔었지요. 머리를 식히기에는 아주 좋은 자리에 박물관이 위치를 하고 있었습니다. 앞에는내가 흐르고 푸른 산이, 푸른소나무가 좋은 정경을 이루고 있는 자리에 아직은 공사가 덜 끝나서 조금은 불편해 보였지만 그래도 한가로움과 여유로움이 좋았습니다. 박물관에서 정성스런 안내와 해설로 전시장의 내용을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새하얀 모시한복차림의 선생님을 뵙고 오늘 하루의 일탈은 뜻깊고 소중한 만남이라고 말하지 아니할수가 없습니다. 즉석에서 일필휘지로 족자에 남겨주신  處世德以本 , 精行儉德 백선에는 和樂長安  서체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잠깐동안의 시간이었지만 제게는 한순간에 많은 의미를 가진 시간이었습니다. 결례를 했더라도 용서하시고,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주신 글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11.09.28 /淸閨김미화

    글삭제 글수정
  • 선생님안녕하십니까?  저는 경안중학교  15회졸업생입니다. 선생님이라는호칭보다  아부지라는 호칭이 더 가슴에 와닿고 기억에 남습니다,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마땅한줄은  알지만  이렇게 인사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선생님 뵌지가  15년이나 지나서 이렇게 염치없이 글로서 인사드림을 다시한번사죄드림니다. 그때 선생님께서 써주신 "연비어약"이라는 글을 보면서 늘 선생님을 그리고있읍니다, 선생님~~ 건강하시고요 추석에 찾아뵙고 싶습니다.그날에는 민속촌에 안계시겠죠?  저는 부산에서 살고있습니다. 저의전화번호는  010-3843-6494입니다. 한번 뵙고 싶읍니다  찾아뵐수있는 길을 가르쳐주십시요. 기다리겠읍니다.

    11.08.24 /김중만

    글삭제 글수정
  • ^^ 선생님~
    예전 경주에서 선생님 옆에서 보조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 선생님의 인기는 여전하네요 ^^
    아직 안동이라는 곳 못가봤는데... 한번 가게 되면 꼭 찾아뵐께요...

    우연히 '정'씨에 대해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여기서 검색이 어렵네요
    하동정씨~~ 한림공파도 있나요?
    지인의 파인것 같은데.. 스스로 몰라서 헤매길래 ㅋㅋㅋㅋ

    11.08.17 /이상은

    글삭제 글수정
  • 저는 한문을 공부해보려고 하는 학생인데요 옛날 사람이 배웠던 것처럼 천자문부터 배우고 싶은데 책을 배우는 순서가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천자문을 공부할때 그 숨겨진 뜻까지 공부하면서 처음자부터 마지막자까지 다 외워야 하는건가요?

    11.07.26 /김경복

    글삭제 글수정
  • 목은 선조님 계 자손시를 올려 드립니다. 참고하여 주세요

    목은 선조 계 자손시 牧隱  先祖 誡 子孫詩    
    --------------------------------------
    귀천자분태철후 貴踐自分胎哲後
    귀하고 천하게 됨은 스스로 착함을 한 뒤에 달려 있고

    현우원재양몽중 賢愚元在養蒙中
    미련하게 되거나 현명하게 됨은 어려서 기르는 데 있다.

    여조당파분음석  汝曺當把分陰惜
    너의 무리는 마땅히 촌음을 아끼고 잡아서

    막부기가문효공 莫負起家文孝公
    우리 가문을 이르키신 문효공(稼亭)을 저버리지(背恩) 말지어다


    한산이씨 충북화수회에서  올립니다

    11.05.28 /이승복

    글삭제 글수정
  • 저의 선조님 글을 올려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내용 중 몇 가지 수정 할 곳이 있어 죄송한 부탁을 드립니다
    .
    1. 시의 제목은 목은 계 자손시=>목은 示시 자손시 ( 계자손시는  따로 있는 시입니다)
    2. 착근본불영=>착근목木불영  (본本은 나무목 木)
    3.나지하홀제(奈之何忽諸)=>내지 하홀재 (奈=>내 로 발음이 되는 한자)
    4.혹포이완지(或褒而玩之)=>혹설褻이완지(褒=>설褻 더러울설)

    옛 글이다 보니 요즈음 사용하지 않는 한문글자라  종종 오류가 발견됩니다.
    우리들의 유교 문화를 지켜 주시는 선생님 안동 들리면 인사드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좋은 글 게시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 4곳은 수정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은의 후예 올림
      

    11.05.28 /이승복

    글삭제 글수정
  • 선생님~
    지난 주 토요일에는 건강하신 선생님 뵙게 되어 무척 반가왔습니다.
    선생님과의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이 생겨서 더욱 좋았구요, 함께 찍은 사진은 메일로 보냈습니다.
    선생님께 인사드린 후, 도산서원, 유교문화박물관, 하회마을을 돌며 안동의 문화를 흠뻑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라며, 또 뵙기를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11.03.28 /김경옥

    글삭제 글수정
  • 안녕하세요 선생님^^
    겨울 내일로 여행중 안동 박물관에서 뵈었었는데
    온다고 하는게 지금서 방명록 남기네요
    그때 써주신 글 잘 가지고 자취방에 붙여 놨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안동에서 좋은 추억 더해 갔습니다
    3월이지만 아직 추우니 건강조심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11.03.09 /이윤송

    글삭제 글수정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