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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이 가장 잘 보존되어있고, 또한 잘 숨 쉬고 있는 도시가 안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 나는 대로 또 안동에 오셔서, 우리 전통문화를 잘 살펴보고, 우리 역사 속에 자신을 조명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더 좋은 삶의 지침을 얻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03.24 /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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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경주 이씨, 지민입니다.
    1월에 내일로(기차를 타고 일주일을 여행하는 것)를 하는 중에 안동에 가서 민속박물관에서 우연히 뵜었는데요.
    본관을 말씀드리니까 경주 이가에 대한 얘기를 막힘 없이 하셔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친필로 '신종여시'를 써주셨는데요, 집에 가져와서 액자에 걸어 두었습니다.
    내일로 여행에서 소중한 것을 하나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때, 방명록을 써드린다고 약속 드렸는데, 지금에서야 생각이 나서 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11.02.23 /이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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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갔다하니 정말로 반갑습니다.
    또 기회가 있으면 안동에 오셔서, 전텅의 향기를 망끽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02.24 /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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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한 선생님!
    2007년 창원에서 있었던 전국평생학습축제때 안동부스에서 뵙고 선생님 친필 몇 작품을 받은 사람입니다.
    선생님의 맑은 모습이 내내 좋은 기억으로 간직되어 있구요, 선생님께서 써주신 "人生在勤"과 "佛"자를 액자하여 하나는 우리 아들방에, 하나는 컴퓨터가 있는 작은방에 걸어두었습니다.

    조만간 안동민속박물관에 방문하여 선생님을 뵙고 싶은데 가능한지요?
    가게되면 미리 휴대폰으로 연락드려도 될련지요?

    - 부산에서 김경옥 드립니다.

    11.02.21 /김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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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重重無邊法界緣起(중중무변법계연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인연의 결과는 거듭거듭 일어 나다는 마립니다. 정말로 반갑습니다.
    기회 있는 대로 안동에 오셔서, 우리의 전통문화도 많이 보시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듣고 싶습니다.

    월요일은 우리가 박물관에 나가지 않고 하루 쉬는 날입니다.
    그 외에 날은 항상 안동민속박물에 나가니까 편한 대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내 전화는 011- 9579- 6589입니다.
    감사합니다.

    11.02.21 /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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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저는 창원 황씨, 은별입니다.
    2-3주전 안동 민속박물관을 찾았었는데, 금방 방문해야지- 방문해야지- 하던게 이렇게 늦어버렸네요.
    정말 많이 늦었지만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고
    11년 한 해에도 몸 건강히, 그리고 원하시는 일 모두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선생님께서 창원 황씨의 시조를 물으셨을 때 저는 정말 창피하고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20년 남짓 살면서 저의 근본이 되는 것에조차 무지하였다니, 반성을 많이 했어요
    벽에 걸린, 선생님께서 써주신 '자강불식'이라는 글자를 보며 항상 마음에 되새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 가본 안동은 참 정 많고 따스한 도시였습니다.
    어떠한 대가 없이 호의를 받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조금 낯설기도 했지만
    저의 친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가족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가볍게 발걸음을 놀렸지요.
    봄이나 여름, 꽃들이 만발할 때 다시 찾고싶습니다.
    날씨가 다시 추워진다는데 감기 조심하십시오.
    ^^

    11.02.08 /황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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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별 학생.

    안동 방문이 마음에 들었다 하니 安東人(안동인)으로서 정말 기쁩니다.
    이제 얼마 뒤에 개학이 될 터이니, 좋은 계획 잘 세워 보람된 辛卯(신묘)년이 되기 바랍니다.

    어릴 때 부모들이 귀여운 재롱을 보고, 이름을 한글로 지어 주는 예가 많은데, 長成(장성) 하면서 우리 사회의 通念上(통념상) 漢文(한문) 이름이 필요 할 지도 모릅니다.

    학생이 만일 한문 이름이 필요하다며, 銀星(은성)으로 하면 어떨까.

    먼 훗날, 만일 詩人(시인)나 기타 作家(작가)가 되었다면, <은별 黃銀星(황은성)>으로 서명하면 더 빛이 나지 않을까?

    좋은 한해 되기 바랍니다.

    11.02.08 /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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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모두들 인사를 드리는 양식이 정해져 있는 것 같아 보여서 ^_^
    저는 부산에 사는 파평 윤씨, 종균이라고 합니다.
    지난 1월 말에 다녀간 '시조를 모르는 모임' 이라고 붙여 주셨던 한 무리를 기억하시나요 ^-^
    사실, 역사에 약하고 한자는 중학교에서 시험 칠 때에만 외우곤 하여
    거의, 까막눈이라 많이 부끄럽고 곤란한 마음 피할 수가 없었는데,
    선생님의 재치 가득한 말씀과 수려한 필체에 감동, 또 감동 받았습니다.
    그 여행이 저도 10년간 배우고 일하던 직장이자 학교를 떠나는 시점이었는데,
    선생님의 좋은 말씀이 살아가는 데에 큰 교훈이 되었습니다.
    저도 하루 종일 말하고, 행동하고, 떠들며 소란스레 살아가지만
    선생님이 주셨던 그 삼십분의 말씀에 반... 아니 한참 모자란 말과 생각과 행동을 하는 듯 하여
    많은 반성을 하기도 했습니다.
    너무도 추운 날이었는데,
    말씀과 눈빛에서 따뜻함과 감동을 선물해 주셔서
    뜨겁게 달구어진 발걸음으로 여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시한번 너무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다시 찾아가고픈 안동을,
    다시 추억할 수 있는 여행을 안동에서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머지 않은 앞날에 찾아 뵙고 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02.07 /윤종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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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가 면적이 작고,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이지만 이처럼 눈부신 발전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우리에겐 긴 역사가 있고, 또한 튼튼한 뿌리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좋은 것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동에 오셔서, 민속박물관을 관람하고, 자기의 재발견을 해 보는 것은, 앞으로의 삶에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계획한 일 잘 이루어 성공된 삶을 살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02.07 /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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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사는 경주 최씨, 유진이라고 합니다.
    지난 1월 28일(금)에 박물관에 갔었던 세 여학생 기억 나시나요?
    할아버지께서 저희 예쁘다고 프랑스 초콜릿도 주셨었는데^^
    여행 끝나자마자 꼭 방명록 남기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되어서 죄송해요.

    그 때, 저희에게 인백기천, 가언선행, 지심불변을 적어주셨었는데,
    저희끼리 집에 돌아가면서 각자에게 딱 너무나 들어맞는 말이라며 신기해 했었어요.
    저희들의 마음과 생각을 깨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해요^^

    적어주신 가훈을 부모님께 보여드렸더니 뜻도 너무 좋고 글씨도 아름답다고 하시며 좋아하셨어요.
    특히 저희 오빠는 안동에 가면 할아버지를 꼭 만나보고 싶다며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안동에서 할아버지 덕분에 더 좋은 추억 만들었던 것 같아요.
    나중에 안동에 또 여행가게 되면 박물관에 꼭 찾아가겠습니다.
    그럼 그 때까지 건강하세요!

    11.02.06 /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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