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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남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운안동에 살고 있는 박희용입니다.

    몇 년 전에 <한국사찰의 주련>을 사서 놓아두었다가 올해 초에 꺼내어

    한 자 한 자 붓글씨로 쓰며 찬찬히 읽어,  드디어 오늘 일독 필하였습니다.

    좋은 책 한 권을 떼게 해주신 선생님께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마침 어제 이 홈페이지를 알게 되어 여러 글, 그 중에서 불교에 관한 글을 읽으며

    많은 것을 배웁니다. 저는 비록 하근기이지만 불교철학 분야에 관심하기에 앞으로 읽으며 공부하겠습니다.

    다음 주 오후에 찾아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제가 지난 겨울 동안 쓴 글들을 수제본하여 <갑오동지기>를 맹글었는데,

    무례가 되지 않는다면 뵈올 때 드려도 될겠는지 조심스러운 마음입니다.

    저 보다 한 세대 연장이신데도 중장년 못지않은 정열과 의지로

    청청한 선비의 기상과 본연의 모습을  모범하시며

    필요한 시대에 필요한 자리에서 필요한 사업에 정성을 다하시는 청남 선생님께

    동 시대를 사는 안동인으로서 감사드립니다. 

    불비례

     

       2015년 4월 15일  박희용 배

     

    15.04.15 /박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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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좋게 봐주시는 그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매주 월요일은 쉬는 날이고,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가 비교적 조용하니 방문해 주신다면 그 시간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15.04.15 /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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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오늘 오후에 앙꼬빵을 드린 학생입니다.

     오늘 여러 이야기를 들어서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 됬습니다.

     제 시조가 누군지 물어보셨을 때, 바로 답하지 못해서 창피했습니다.

     며칠 전,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써오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거기서 저는 제 뿌릴 찾는 게 먼저다 싶어 아버지께도 물어보고, 인터넷 자료도 찾아봤습니다. 내 성씨는 어디서 왔는지, 선조나 시조엔 누가 계시는지.... 그렇게 열심히 찾아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아무도 물어보지 않으니까 구지 찾아볼 일도 없었고, 아버지 말씀을 흘려 듣던 행동을 왜  했던지,... 제가 한심하게만 느껴집니다.

     선생님께서 김종직 선생님의 말씀과 한시를 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시조님 얘기를 들으면서 그렇게 뿌듯했던 적은 처음입니다. 제 정체성을 찾은 듯한 기분이었죠. 대학교를 다니면서 이런 경험을 못 해볼 뻔 했는데, 오늘 박물관에 있었던 일로 두고두고 제 가슴 속에 남을 경험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5.03.27 /김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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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해외 칠레에 사는 교민입니다.

    불교자료 정말 잘 보고있습니다.

    소중한 자료공유 정말 감사드립니다.

    15.01.27 /이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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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경하는 청남 선생님

    저의 졸작을 선생님의 좋은 홈페이지에 올려주시니 고맙습니다.

    조선일보에 올려진 작품을 재수록하여 주신 분이 많이 계시는데,

    선생님을 제외한 모든 분이 신문에서 오타인 '미어도'를 수정 없이 그대로 올리는데

    선생님께서만 '미어도'를 '미워도'로 바로잡아 올려 주셨으니

    선생님의 밝으신 혜안을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저의 귀, 한 쪽이 불편하면 곧 또 다른 쪽도 불편하니

    어쩌면 귀의 달팽이관 속에는 그리움 같은 것이 살고 있기에

    서로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나 봅니다.

    만나지 못하는 두 귀였기에 이산의 아픔이 되어

    가끔씩 외이도염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벌써 이십 수년 전, 평화동 살 적에 초등학교 꼬마였던 두 여식이

    벌써 서른을 훌쩍 넘었습니다.

    맏 딸은 대한항공사의 사무장급 여승무원이 되었고

    둘째 딸은  서울의 강서 농협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선생님께서 집필하신 책을 아이들께 들려 주셨던

    그 사랑과, 고마움과, 그리고 추억이 생각납니다.

     

    선생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고

    늘 건강 조심하기기를 기원드립니다.

     

    권혁모 드림

     

     

    14.12.16 /권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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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아버지 안녕하십니까. 오늘 갑작스럽게 여자친구와안동을가게되엇는데 뜻밖의 할아버지와의 만남이 자꾸인상이남아서 이렇게글을쓰게되엇습니다. 제가 한씨의성이라고하니 한란의 후손인거를 알려주시며 선물까지주시엇고 덩달아덕담도해주셧던모습 정말 뜻깊은추억입니다. 정말감사합니다.옆에잇던 여자친구도정말 좋은경험하고간다고 좋아라하엿습니다.^^ 어르신 말씀대로 가슴피고 당당하게 앞으로살아가겟습니다. 정말감사합니다 곧잇으면 안동축제가열릴때 다시한번찾아뵙겟습니다. 그날까지 몸건강히 계십시요.

    14.09.17 /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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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중순 즈음 안동민속박물관에서 선생님을 뵈었습니다. 먼곳에서 고생하며 공부하는 저희에게 큰 격려와 덕담 해주셔서 용기가 났습니다. 어느곳에서나 지금 우리를 있게 한 선조들의 얼과 정신을 기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셔요.

    14.08.05 /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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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할아버지 절 기억하실까요?
    한란 할아버지  손녀로 할아버지께서 제 선조인 한석봉 할아버지의 명언인 川流不息을 직접 써주셨어요
    할아버지 덕분에 안동에서의 여행이 더 특별해지고 값진 시간이 되었습니다
    날도 더운데 건강하시고 자주 들릴께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14.07.26 /한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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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장입니다.

    다음 또 기회가 되면 또 안동에 오기 바랍니다.

    안동사람과 안동의 자연은 가슴을 활짝 열고 여러분을 기다리며 따뜻하게 맞이 할 것입니다.

    14.08.08 /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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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동 민속박물관을 방문했다가
    선생님께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잠깐이지만 정말 뜻깊은 시간이였어요. 적어주신 '적소성대' 마음에 새기고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07.22 /문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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