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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合, 單設 祭禮

    合設이라 함은 忌祭祀에 있어 아버지  제사 날에 머니를 함께 모셔 祭物을 陳設하고 祭祀를 지내거나 어머니 祀에 아버지를 함께 모시고 祭祀 함을 말한다.

    退溪는 合設 祭禮를 前面 不當하게 여기면서도 家禮란 側面에서 나무라는 것도 禮가 아님을 前提로 함인지 아버지 祭祀에 어머니를 함께 모시는 것은 可할바이나 어머니 祭祀에 아버지를  따라오게 함은 義理가 아니라고 하여 어떤면에서는 肯定의 側面을 보인 듯도 하다.

      [於 忌祭時 常竝祭考 比 考祭 祭 比猶之可也. 比祭祭考 豈有敢援 尊之義乎.  吾門亦嘗如此  而 非宗子 故 不敢壇改 只今 吾身後 勿用俗耳]{출처 : 퇴계집)

       사람들은 祭祀날에 恒常 죽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함께 祭祀지내지만 그것은 禮가 아니다.

    아버지의 祭祀에 어머니를 祭祀 하는 것은 도리에 옳다고 하겠으나. 어머니 祭祀에 아버지를 함께 祭祀지내니 어찌 감히 높은 이를 待接하는 義理가 있다 하겠는가?

    우리 門中에서도 늘 이렇게 하고는 있으나 나는 宗子가 아니기 때문에 감히 마음대로 고쳐 하도록 못하는 것이다. 다만 내가죽은 뒤는 이런 風俗을 따르지 말도록 할 따름이다.

    이리하여 진성이씨 家門에서는 退溪의 宗家나 그後孫 들은單設로 祭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祭禮는 그 弟子들에게 까지  미쳐 單設로 祭祀하는 家門이 많다.

    13.10.21 /류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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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쁘신 가운데에도 긴 문장을 잘 정리해서 보내주신 후의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퇴계선생의 정신을 잘 소화해서 후학 지도에 유용하게 참고 하겠습니다.

    13.10.21 /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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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세의 여학생입니다
    아시아의 모든 나라들을 방문하고 한국은 7월에 들어왔습니다 돌아와서 정작 우리나라 문화는 아는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관심이 생겼고 더 공부도 하고 찾아 다녔습니다
    안동은 추석날에 어머니와 여동생 둘이서 방문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한복을 입으셨고 말투도 이상하게 너무 인상적이였습니다 언행일치라는 글도 나의 조상님이 만드신 글이라는것도 처음 알았고
    고등학교때 집에 있던 책들이 선생님의 책인지도 그때야 알았습니다 물론 읽어도 보았구요
    돌아오면서 한국에는 아직 우리의 나라 문화를 지켜가는 분들이 있구나 싶으면서 그분들이 없어지면 현제 우리 나라 문화에 관심 없는 젊은세대들이 잘 보존하며 살수 있을까 걱정하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소중함 느끼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또 축제도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13.09.23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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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에 와서 좋은 마음으로 돌아 갔다하니 정말로 기쁘고 보람을 느낍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언지나 내 내면에 있고, 내 가까이에 있고 또한 우리나라에 있는 것입니다.

    5,000 년 이어온 우리의 전통은 그렇게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대 같은 분이 있기에 우리의 혼은 영원히 이어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13.09.23 /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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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
    지난 8월 18일 안동민속박물관에 갔다가 우연히 선생님을 뵙게되었습니다
    안동에서 여러 일이 있었지만, 선생님께서 좋은 말씀들을 해주셨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때 내가 너희같이 예쁘고 어린 아이들과 어떻게 말을 할 수 있겠냐며, 이렇게 글을 써주는 게 낙이라고 하셨는데..
    앞으로도 건강하시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말씀 알려주시기를 바랄게요^^  

    13.09.08 /임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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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이는 희망과 꿈을 갖고 삽니다.
    이 넓고 좋은 세상에 마음껏 꿈을 펼치며 항복된 삶을 살기 바랍니다.

    안동은 그러한 여러분들에게 자기의 정체성을 일깨워 주는 곳입니다.
    역사 속에 내가 누구인지 잘 알고 앞으로 나가는데 좋은 참고가 되기 바랍니다.

    13.09.13 /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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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안녕하세요!!영월엄씨인 엄준영 입니다^^ 저번주 토요일날(8월17일) 민속박물관에서 만났었지요~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기억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전혀몰랐던 우리 저희 조상님을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뜻깊었고 이순신 장군님이나 세종대왕처럼 위대한 분은 아니셨지만 저에 조상님이신 충신엄흥도에 대해 공부해 봤더니 아무도 할수 없는 일을 해냈던 위대한 분이 셨던걸 알게 됐습니다. 이번휴가마지막날이였는데 다음휴가때도 안동이라는 다시찾아 가고 싶네요^^ 다시 뵐때까지 더위조심하시구요 건강 잘챙기세요~~

    13.08.20 /엄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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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의 진정한 가치는 관직의 높이에 달린 것도 아니고, 돈이 많은 것에 달린 것은 더욱 아닙니다.
    자기가 옳다고 믿는 것을 소신있게 그리고 즐거이 실천하며 사는 것에 있는 것이라 봅니다.

    준영이의 조상은 그럴 며에서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분입니다.
    하늘을 향하여 한 점 부끄럼없이 사는 것, 바로 그것이 가장 위대한 인생을 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13.08.21 /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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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15일날 방문했던 패션공부하는 진주강씨 강수연학생 기억하시는지요? ^^
    덕분에 우리 조상님이 주시는 좋은 말씀도알아가게되고 정말 좋은시간 이였어요!
    감사드려요^^♥

    13.08.15 /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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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기롭고 아름다운 학생!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강이식 장군의 용기와, 강희맹 선생의 지혜로 한세상 잘 살기 바랍니다.
    기회 있으면 안동에 또 오세요.
    감사합니다.

    13.08.16 /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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