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뿌리와 조상을 잘 알려면 남의 조상과 뿌리도 잘 알아야 하기에 여기에는
다른 가문의 뿌리와 조상을 알아 보는 곳으로 한다.
여기 실린 이 자료는 한국의 성씨> <민족문화대백과사전>등에서 인용한 것임.
米(재령미씨)
본관(本貫): 재령(載寧)
시조(始祖): 미영성(米瑩盛)
유래(由來):
미(米)씨는 중국 경조(京兆:지금의 협서성 관중도 장안현에 속한 지명)에서 계출된 성씨이며 문헌에 전해지는 본관으로는 재령을 비롯한 송림(松林:경기도 장단지방)·유성(儒城)·방산(方山:강원도 양구지방)이 있다.
우리나라 미(米)씨는 기자(箕子)가 동래할 때 복술가인 미(米)씨를 대동한 것이 시초가 된다고 전하는 문헌이 있으며, 일설에는 1771년(영조 47)에 창씨(創氏)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상계를 고증할 문헌이 없고 보첩이 전하지 않아 정확히 상고할 수 없다.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살고 있는 미시훈(米時薰)씨의 증언에 의하면 연대미상인 미영성(米瑩盛)이 백호장(百戶長)을 지내고 함경도 종성군 행영(行營)의 도통사(都統使)를 역임한 후 종성에 정착하여 재령 미씨의 시조(始祖)가 되었다고 하며, 그 후의 세계(世系)가 실전되어 5세손 병제(秉濟)로부터 기일세(起一世)하여 계대하고 있다.
1985년 인구조사 결과 남한에 총 42가구, 156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전 <한민족대성보>.
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자료를 사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