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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방씨(方)

청남

나의 뿌리와 조상을 잘 알려면 남의 조상과 뿌리도 잘 알아야 하기에 여기에는

다른 가문의 뿌리와 조상을 알아 보는 곳으로 한다.

 

여기 실린 이 자료는 한국의 성씨> <민족문화대백과사전>등에서 인용한 것임.

 

方(온양방씨)

 

 

본관(本貫): 온양(溫養)

시조(始祖): 방지(方智)

유래(由來):

 

방(方)씨는 중국 하남성(河南省) 낙양현(洛陽縣)에서 계출(系出)된 성씨이며, 주(周)나라 때 대부(大夫) 방숙(方叔)의 후예로 전한다.

남양 방씨(南陽方氏)는 중국 산동(山東) 사람인 방지(方智)가 당(唐)나라 한림학사(翰林學士)로서 서기 669년(당고종 총장2, 신라 문무왕9)에 나당동맹(羅唐同盟)의 문화사절(文化使節)로 동래(東來)하여 설총(薛聰)과 함께 '구경(九經)'의 <회통(會統)>을 국역하여 불교의 전성시대인 신라에서 유학(儒學)의 체계를 수립하였고, 장씨(張氏)와 혼인하여 가유현(嘉猷縣: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에 뿌리를 내

렸다.

그 후 그의 6세손으로 전하는 방운(方雲)이 고려 태조를 도와 후백제를 정벌하는데 무공을 떨쳤고, 고려 창업에서부터 성종대(981∼997)에 이르기까지 60여 년 간 6대의 왕을 섬기면서 무훈을 세워 온수군(溫水君)에 봉해지고 온양(溫陽), 신창(新昌), 아산(牙山) 3읍을 식읍(食邑)으로 하사받았으며, 그가 살고 있던 온양군 팔동리(八東里) 과안산(過雁山)은 <방씨를 우러러 본다>는 뜻으로 배방산(裵方山)으로 일컬어졌다. 그리하여 후손들은 누대(累代)로 사패지(賜牌地)인 온양지방에 살면서 방지(方智)를 시조(始祖)로 하고 운(雲)을 일세조(一世祖)로 하여 온양을 관향(貫鄕)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계승하였다.

 

방씨의 본관은 온양을 비롯하여 상주(尙州), 군위(軍威), 신창(新昌), 개성(開城), 강화(江華) 등 26본이 문헌에 전해지나, 모두가 동조동근(同祖同根)이며 근대에 와서는 온양으로 단일화하고 있다.

 

그후 온양 방씨는 12세에 이르러 문정공(文定公) 우선(于宣)과 그의 아우 우번(于番), 목사(牧使) 득세(得世)의 아들 대에서 장암공(壯岩公) 서(曙)를 파조(派祖)로 하는 판서공파(判書公派)와 간의대부(諫議大夫) 현(縣)을 파조로 하는 간의공파(諫議公派), 안렴사(按廉使) 훤(暄)을 파조로 하는 안렴사공파(按廉使公派), 군위군(軍威君) 적(迪)을 파조로 하는 태상경공파(太常卿公派), 우번(于番)을 파조로 하는 대장군공파(大將軍公派), 평장사(平章事) 신제(臣悌)를 파조로 하는 광록대부공파(光祿大夫公派), 상락부원군(上洛府院君) 신우(臣佑)를

파조로 하는 상락부원군파(上洛府院君派)로 분파 되었으나, 안렴사공파 훤(暄)과 상락부원군파 신우(臣佑)는 절손되었고 현재는 다섯 파만 세계가 낸 이어진다.

 

가문의 중요 인물

 

방중탁(方仲鐸)

고려 목종(穆宗) 때 도첨의 정승(都僉議政丞)을 지냄.

 

방휴(方休)

현종(顯宗) 때 중랑장(中郞將)으로 강감찬(姜邯贊) 장군의 휘하에서 무공을 떨쳐 온양군(溫陽君)에 봉해진 방휴(休:운의손자, 중탁의 아들)가 유명.

 

방유(方裕)

휴의 증손 방유(裕)는 숙종(肅宗) 때 문과에 급제하고 추밀원 직학사(樞密院直學士)를 거쳐 문하시랑(門下侍郞)에 이르렀다.

 

방재(方宰)

대호군(大護軍)을 지냄.

 

방희진(方曦進)

대제학(大提學)에 오름.

 

방유영(方有寧)

조선조 성종 때 식년문과에 급제한 유영(有寧)이 중종조(中宗朝)에서 대사헌(大司憲)을 거쳐 이조(吏曹)와 병조(兵曹)의 참판(參判), 경상도 관찰사를 지냈다.

 

방우고(方祐固), 방옹(方翁)

우고(祐固)과 방옹(翁)은 의병장(義兵將)이 되어 여러 전투에서 무공을 떨쳤다.

 

방우정(方禹鼎)

생몰년 미상. 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온양 ( 溫陽 ). 호는 휘재(暉齋). 정조 때 무과에 급제하고, 1803년(순조 3) 주청사 겸 동지정사(奏請使兼冬至正使) 심능건 ( 沈能建 )을 따라 청나라에 다녀왔다.

1811년 홍경래 ( 洪景來 )의 난이 일어나자 서정군(西征軍)의 좌초관(左哨官)으로 출전, 정주성 ( 定州城 ) 함락에 공을 세웠다. 1816년 구례현감(求禮縣監)을 지냈다. 뒤에 병조참판에 추증되었다. 저서로는 ≪서정일기 西征日記≫가 있다.

 

방기전(方基典)

1865(고종 2)∼1920. 독립운동가. 평안남도 순천 출신. 1907년 한국군이 일제에 의하여 강제 해산당하여 많은 의병이 봉기할 때, 평산에서 봉기한 의병부대의 참모장 조맹선 ( 趙孟善 )에게 군자금을 보내 협조하였다.

1911년 만주로 망명한 뒤 부민단 ( 扶民團 )· 한족회 ( 韓族會 ) 등에서 동포의 생활안정과 항일독립정신 함양에 기여하였다. 1920년 서간도 삼원보(三源堡)에서 한족회총관(韓族會總管)으로 활동하다가 일본경찰에 붙잡혀 피살되었다. 1963년 대통령표창,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방정환(方定煥)

1899 ∼ 1931. 아동문학가. 호는 소파(小波). 서울 출신. 아버지는 경수(慶洙)이다. 1909년 매동보통학교에 입학, 이듬해 미동보통학교로 전학하여 1913년에 졸업하였다. 그 해 선린상업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이듬해 가정 사정으로 중퇴하였다. 1917년 손병희 ( 孫秉熙 )의 딸 용화(溶嬅)와 결혼하였다. 그 해에 청년운동단체인 ‘ 청년구락부(靑年俱樂部) ’ 를 조직하여 활동하였다.

1918년 보성전문학교에 입학, 이듬해인 1919년 3 · 1운동이 일어나자 독립선언문을 배포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고문을 받고 1주일 만에 석방되었다. 1920년 일본 도요대학(東洋大學) 철학과에 입학하여 아동예술과 아동심리학을 연구하였다. 1921년 김기전(金起田) · 이정호 ( 李定鎬 ) 등과 함께 ‘ 천도교소년회 ’ 를 조직하여 본격적으로 소년운동을 전개하였다.

1922년 5월 1일 처음으로 ‘ 어린이의 날 ’ 을 제정하고, 1923년 3월 우리 나라 최초의 순수 아동잡지 ≪ 어린이 ≫ 를 창간하였다. 이 잡지는 월간으로서 일본 동경에서 편집하고 서울 개벽사(開闢社)에서 발행을 대행하였다. 같은 해 5월 1일에 ‘ 어린이날 ’ 기념식을 거행하고 ‘ 어린이날의 약속 ’ 이라는 전단 12만장을 배포하였다. 1925년에는 제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동화구연대회(童話口演大會)를 개최하였다.

1928년에 세계 20여 개 나라 어린이가 참가하는 ‘ 세계아동예술전람회 ’ 를 개최하였다. 그가 남긴 작품은 번안물이 대부분이다. 그는 원문의 뜻과 흐름을 손상시키지 않고 외국어의 장벽을 무난히 돌파하여 동화 번안작가로서 그의 면모를 잘 보여주었다. 그가 번안 내지 개작한 동화들이 지닌 일관된 특징은 풍자와 해학의 정신과 교훈성에 있다고 할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종래의 유교도덕에 얽매어 있던 어린이들을 어린이다운 감성으로 해방시키고자 하였다. 그러나 그의 이 감성 해방은 시대적 상황과 결부되어 그들을 웃기기보다는 울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 웬일인지 별 하나/보이지 않고/남은 별이 둘이서/눈물 흘린다. ” (형제별)와 같은 동요에서 그의 이러한 모습은 잘 나타나고 있다.

그가 생전에 실천하고 남긴 업적을 간추려보면, 먼저 그는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한 최초의 아동문화운동가요, 사회운동가였다. ‘ 소년입지회(少年立志會) ’ 의 조직과 3 · 1독립운동 참가, ‘ 천도교소년회 ’ 결성 및 육성이나, 아동을 ‘ 어린이 ’ 라는 용어로 ‘ 늙은이 ’ · ‘ 젊은이 ’ 와 대등하게 격상시킨 일 및 아동문제연구단체인 ‘ 색동회 ’ 조직, ‘ 어린이의 날 ’ 제정 등이 그것을 입증한다.

둘째로 번안 및 개작작가 · 동화작가 · 동화구연가 · 아동잡지 편집인으로서 그의 업적이다. ≪ 사랑의 선물 ≫ (開闢社, 1922)을 비롯한 본격적인 개작 번안, 창작동화를 남기며 최초의 대표적인 구연동화가로 활약하고 ≪ 어린이 ≫ 지를 통하여 윤석중(尹石重) · 이원수(李元壽) · 서덕촌 등 아동문학가의 발굴, 육성에 힘썼다.

셋째로 그는 아동들을 소박하고 천진난만하며 순진무구하게 보고 감상적 · 관념적 · 권선징악적인 작품을 통해서 그들이 자유롭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어린이의 현실적 · 경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종래의 전통적인 부당한 대우를 시정하여 감성 해방(동심 회복)을 하려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그러므로 그는 금세기 우리 나라의 지사(志士)요, 선구적 언론인이요, 교육자요, 문학가로 불려야 마땅한 인물이다. 1957년 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 소파상(小波賞) ’ 이 제정되고, 1971년 40주기를 맞아 서울 남산공원에 동상이 세워졌으나, 1987년 5월 3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야외음악당으로 이전되었다.

1983년 5월 5일에는 망우리 묘소에 이재철이 비문을 새긴 ‘ 소파 방정환 선생의 비 ’ 가 건립되었으며, 1987년 7월 14일에는 독립기념관에 그가 쓴 ‘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 ’ 을 새긴 어록비가 건립되었다.

1978년 금관문화훈장, 1980년 건국포장이 수여되었다. 그가 생전에 발간한 책은 ≪ 사랑의 선물 ≫ 이 있고, 그밖에 사후에 발간된 ≪ 소파전집 ≫ (박문출판사, 1940) · ≪ 소파동화독본 ≫ (朝鮮兒童文化協會, 1947) · ≪ 방정환아동문학독본 ≫ (을유문화사, 1962) · ≪ 칠칠단의 비밀 ≫ (글벗집, 1962) · ≪ 동생을 찾으러 ≫ (글벗집, 1962) · ≪ 소파아동문학전집 ≫ (문천사, 1974) 등 8종이 있다.

 

방윤명(方允明)

1827(순조 27) ∼ 1880(고종 17). 조선 말기의 화가. 본관은 온양. 자와 호는 모두 노천(老泉). 예남(藝南)이라는 별호를 사용하기도 하였다. 첨사(僉使) 우도(禹度)의 아들이다. 김정희 ( 金正喜 )의 풍을 따랐으며 매화와 난초, 글씨에 능하였다.

특히, 묵란은 흥선대원군 이하응 ( 李昰應 )의 화법과 비슷하여 대신 그려주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유작으로는 〈 묵란도 〉 등이 전하고 있는데, 김정희에서 흥선대원군으로 이어지는 조선 말기 묵란화의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

 

방천용(方天鏞), 방한익(方漢翼), 방건홍(方建洪), 방무길(方戊吉)

천용(天鏞), 한익(漢翼), 건홍(建洪), 무길(戊吉) 등이 서화(書畵)로 명성을 떨쳐 문무의 전통을 이은 온양 방씨를더욱 빛냈다.

 

 

출전 <한민족대성보>

 

항렬(行列)

 

항렬자

항렬자

항렬자

33

文(문),容(용)

源(원)

39

培(배)

45

鉉(현)

34

瓚(찬),孝(효)

楨(정)

40

鎬(호)

46

海(해)

35

赫(혁),錫(석)

鐘(종)

41

泰(태)

47

來(래)

36

濟(제),承(승)

圭(규)

42

秉(병)

48

熙(희)

37

植(식)

43

烈(열)

49

周(주)

38

炳(병)

44

基(기)

50

鎔(용)

 

 

1985년 경제기획원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남한에 총 19,317가구, 81,416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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