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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배씨(裵)

청남

나의 뿌리와 조상을 잘 알려면 남의 조상과 뿌리도 잘 알아야 하기에 여기에는

다른 가문의 뿌리와 조상을 알아 보는 곳으로 한다.

 

여기 실린 이 자료는 한국의 성씨> <민족문화대백과사전>등에서 인용한 것임.

 

裵(달성배씨)

 

 

본관(本貫): 달성(達城)

시조(始祖): 배운룡(裵雲龍)

유래(由來):

 

달성 배씨(達城裵氏)는 고려 창업의 주역으로 개국공신에 책록된 배현경(裵玄慶)의 6세손 운룡(雲龍)을 일세조(一世祖)로 받들고 있다.

배씨대동보(裵氏大同譜)에 의하면 그는 고려조에서 삼중대광(三重大匡)으로 가락군(駕洛君)에 봉해진 사혁(斯革)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고려 중엽에 벼슬을 지내고 공을 세워 달성군(達城君)에 봉해진 연유로 후손들이 그를 일세조(一世祖)로 하고 달성(達城)을 관향(貫鄕)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왔다고 한다.

 

그 후 달성 배씨는 민부 전서(民部典書) 영(瑩:운룡의 7세손)의 아들 정지(廷芝)와 정란(廷蘭)의 형제대에서 가세가 크게 융성하여 명문의 기틀을 다졌다.

 

가문의 중요 인물

 

배정지(裵廷芝)

1259(고종 46)∼1322(충숙왕 9). 고려 후기의 무신. 본관은 대구(大邱). 초명은 공윤(公允), 자는 서한(瑞漢), 호는 금헌(琴軒). 민부전서(民部典書)를 지낸 영(瑩)의 아들이다. 10세에 금위(禁衛 : 대궐 경호 군대)에 들어가 도지(都知)가 되었다.

1270년(원종 11)에 강화에서 개경으로 환도할 때 나이 11세로 왕을 호종하여, 그 공으로 대정 ( 隊正 )이 되었다. 1291년(충렬왕 17)에 별장 ( 別將 )으로 만호 ( 萬戶 ) 인후 ( 印侯 )를 따라 합단적(哈丹賊 : 원의 반란군)을 충청도 연기에서 크게 무찔렀는데, 이 때 화살이 턱뼈를 관통하는 중상에도 불구하고 분전하여 전과를 거둠으로써 중낭장(中郎將)에 특진하였다.

그 뒤 인후를 따라 원나라에 들어가 원제(元帝)로부터 용사라는 칭찬을 받고 백금을 받았다. 뒤에 충청·전라 양도 찰방이 되어 지방의 관기를 바로잡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로하였다. 충선왕 때 호군 ( 護軍 )이 되었으며, 사농시 ( 司農寺 )와 유비창 ( 有備倉 )의 일을 관장하였다.

1318년(충숙왕 5)에 대호군으로서 탐라존무사(耽羅存撫使)가 되어, 목사와 왕자를 추방하고 반란을 일으킨 제주민(濟州民) 사용(使用)· 김성 ( 金成 )·엄복(嚴卜) 등을 토벌하고, 돌아와 밀직부사(密直副使)가 되었다. 1321년에 옥사가 일어나 귀양갔다가 풀려나온 뒤에는 거문고와 바둑으로 여생을 보냈다. 그는 체구가 크고 무략(武略)에 뛰어났다. 나주의 초동사(草洞祠)에 제향되었다.

 

배성경(裵成慶)

공민왕(恭愍王) 때 과천(果川)에 침입한 홍건적(紅巾賊)을 토벌하다가 아들 광유(光裕)와 함께 순절한 성경(成慶)은 밀직부사 정지의 맏아들로, 그의 아우 천경

(天慶), 함경(咸慶)과 더불어 가문의 중추적(中樞的)인 인맥을 형성하였다.

 

배천경(裵天慶)

생몰년 미상. 고려 후기의 문신. 경주배씨 현경계(玄慶系)에서 분적한 대구배씨의 시조이다. 밀직부사(密直副使)를 지낸 정지(廷芝)의 아들이다. 1321년(충숙왕 8) 당옥(黨獄)이 일어나 아버지가 죽림방호(竹林防護)로 장류(杖流)당할 때 아버지를 대신하여 형을 받기를 주청하였다가 마침내 함께 향리로 돌아갔다.

1354년(공민왕 3)에 체제정비를 위한 대대적인 인사개편이 단행될 때 달성군(達城君)에 봉해졌다. 1356년에 동지추밀원사(同知樞密院事)를 거쳐 지추밀원사에 올랐는데, 이 때 동북면이 수복되어 그 경영이 중요하게 되었으므로 동북면병마사(東北面兵馬使)에 특차되었다. 2년 뒤 판추밀원사(判樞密院事)에 오르고 뒤에 동경윤(東京尹)을 지냈다.

 

배함경(裵咸慶)

천경의 아우 함경(咸慶)은 맏형인 성경과 함께 홍건적을 토벌하는 데 공을 세워 정충효절공신(貞忠效節功臣)으로 검교장군(檢校將軍)에 올라 명성을 떨쳤다.

 

배균(裵均)

성경의 손자 배균(均:광유의 아들)은 우왕(隅王) 때 함양(咸陽)의 사근역(沙斤驛)에서 왜군과 맞서 싸우다가 순절하여 의절(義節)의 가통을 이었다.

 

배을서(裵乙瑞)

고려 말에 충신 정몽주(鄭夢周)와 뜻을 같이 했던 을서(乙瑞:균의아우)는 조선이 개국한 후 수차에 걸친 태조(太祖)와 태종(太宗)의 부름에도 응하지 않고 둔거하여 고려 말 절의충신(節義忠臣)으로 유명했다.

 

배인경(裵仁敬)

야은(冶隱) 길 재(吉 再)에게 글을 배웠던 인경(仁敬:성경의 증손, 문우의 아들)은 태종 때 학행(學行)으로 천거되어 우간의대부(右諫議大夫)를 지내고 세종 때 고주 수령(固州守令)으로 나가 선정을 베풀어 뒤에 고부군(古阜君)에 봉해졌다.

 

배두유(裵斗有), 배효명(裵孝明)

수양대군(首陽大君)의 왕위찬탈을 예견했던 두유(斗有)과 단종(端宗)이 손위하자 절의를 지켰던 효명(孝明)이 뛰어났다.

 

배사원(裵師元)

세조 때 문과에 급제한 사원(師元)은 정언(正言)과 대사간(大司諫)을 거쳐 1467년(세조13) 이시애(李施愛)의 난 때 이를 진압하는 데 공을 세워 병조 판서(兵曹判書)에 추증되었다.

 

배상경(裵尙絅)

성종(成宗) 때 정주 목사(定州牧使)를 지낸 상경(尙絅)은 연산군(燕山君)의 난정을 개탄하여 벼슬을 버리고 낙향했다.

 

배익신(裵益臣)

'여지승람(輿地勝覽)'의 편찬에 참여했던 익신(益臣)은 홍문관 교리(弘文館校理)를 거쳐 양산 군수(梁山郡守)를 지냈다.

 

배서(裵恕)

명종(明宗) 때 유일(遺逸)로 기자전참봉(箕子殿參奉)에 천거되었던 배서(恕)는 을사사화(乙巳士禍)에 연루되어 귀양 간 규암(圭庵) 송인수(宋隣壽)의 억울함을 상소하다가 파직되자 향리로 돌아가 후진양성에 전념했다.

 

배승무(裵承武)

선조(宣祖) 때 문과에 급제했던 승무(承武)는 승문원 정자(承文院正字)를 지내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장(義兵將) 김덕령(金德齡), 김천일(金千鎰), 고종후(高從厚) 등과 함께 진주성(晋州城) 싸움에서 순절하여 승문원 좌승지에 추증되었다.

 

배성유(裵聖有)

성유(聖有)는 영조(英祖) 때 예조 좌랑(禮曹佐郞)을 역임.

 

배상규(裵祥奎)

선전관(宣傳官)을 지냄.

 

배은성(裵殷星)

고종 때 사헌부 지평(司憲府持平)과 병조 정랑(兵曹正郞)을 지냄.

 

배인기(裵仁基)

좌승지(左承旨)를 지내며 가문을 대표했다.

 

 

 

1985년 경제기획원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달성 배씨(達城裵氏)는 남한에 총 9,777가구, 41,267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전 <한민족대성보>

 

 

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자료를 사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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