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뿌리와 조상을 잘 알려면 남의 조상과 뿌리도 잘 알아야 하기에 여기에는

다른 가문의 뿌리와 조상을 알아 보는 곳으로 한다.

여기 실린 이 자료는 한국의 성씨> <민족문화대백과사전>등에서 인용한 것임.

金(수안김씨)

본관(本貫): 遂安(수안)

시조(始祖): 金愃(김선)

유래(由來):

수안 김씨(遂安金氏)의 시조 金愃(김선)은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9세손으로 고려조에 삼별초(三別抄)와 왜구(倭寇)를 물리쳐 원충단력안사보정공신(元忠端力安社保定功臣)에 오르고, 전법 판서(典法判書), 부지밀직사사(副知密直司事), 상장군(上將軍) 등을 지낸 후 수안군(遂安君)에 봉해졌다.

그리하여 후손들이 본관(本貫)을 수안(遂安)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 오면서 훌륭한 인물을 많이 배출시켜 세도가문(勢道家門)으로서의 지위를 굳혔다.

가문의 중요 인물

金資(金資)

가문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시조 선의 아들 자(資)가 도첨의사사(都僉議司事)를 지냈고, 손자 위(爲)와 증손 득남(得男)은 전리판서를 역임했다.

김성정(金成鼎)

朝鮮朝(조선조)에서 현감(縣監)

김정몽(金正蒙)

朝鮮朝(조선조)에서 현감(縣監)

김욱(金旭)

판관(判官)

김간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 중추부의 정 3 품 당상관)

김하구(金夏九)

하구(夏九)는 1719년(숙종 45)에 증광문과(增廣文科 :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임시로 보이던 과거)에 급제하여 병조 낭중(兵曹郎中)을 거쳐 해남 현감(海南縣監)을 지냈다.

김노헌(金魯憲)

의병부장(義兵部將)으로 1896년(건양 1) 4월에 의병(義兵) 300여 명을 규합(糾合)하여 영덕(盈德), 영해(寧海), 청하(淸河) 등지에서 일본군과 싸우다가 장렬하게 순절하여 가문의 긍지(矜持)를 심었다. 

金夏九(김하구)의 일화.

범을 타고 다닌 사람.

그는 어릴 때부터 재주가 뛰어나고 개으르지 아니하며, 배우고 생각하는 것이 깊고 지각이 있으며 손수 모든 일을 잘 하였다고 한다.

12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가례에 따라 상례를 어른과 같이 엄숙하고 예절바르게 치루고 부지런히 배워 동당시(東堂試)에 합격하고 이어서 사마시에도 합격 하였다.

천품이 둔후하고 용모가 크며 무섭게 생겼으며 총명하고 기백이 보통사람과 달랐다.

호랑이를 만나서 왼편에 세워 데리고 다니고, 멀리 갈 때는 호랑이를 불러 타고 다녔다고 한다.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제상의 품골골이라 하였다.

입심이정(立心以正)이란 말을 가훈으로 ｢마음이 바르지 않으면 불평이 생기고, 마음이 맑지 아니하면 시기(猜忌)가 생긴다.｣하며, 뜰 앞에 매화와 대나무를 심고 자연을 사랑하면서 살았다고 한다.

출전 <한민족대성보>

항렬(行列)

人口(1985년 현재) 4,567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