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뿌리와 조상을 잘 알려면 남의 조상과 뿌리도 잘 알아야 하기에 여기에는

다른 가문의 뿌리와 조상을 알아 보는 곳으로 한다.

여기 실린 이 자료는 한국의 성씨> <민족문화대백과사전>등에서 인용한 것임.

全(성주전씨)

본관(本貫): 성주(星州)

시조(始祖): 전흥(全興)

유래(由來):

 성주(星州) 전씨는 도시조인 전 섭(全 攝)의 26세손 전흥(全興)을 관조로 하고 있다.

 고려조에서 문과에 급제하여 좌우 헌납(左右獻納), 봉익대부(奉翊大夫), 판도판서(版圖判書) 등을 지낸 흥(興)은, 1231년(고종 18) 몽고의 원수(元帥) 살리타이가 침입했을 때 황간군(黃簡君) 전 익(全 翼)와 함께 공을 세워 대광(大匡)에 오르고 성산군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정선(旌善) 전씨에서 분적하여 관향을 성주로 삼아 세계를 이어왔다.

가문의 중요 인물

전대평(全大平)

흥의 아들 대평(大平)이 판도 좌랑(版圖佐郞)을 거쳐 전법판서(典法判書)에 올랐으며, 슬하에 아들 5형제 모두가 벼슬에 등용되어 가문을 크게 중흥시켰는데, 맏아들 인(仁)은 사평(司評)을 지냈고, 둘째 의(義)는 상서(尙書), 세째 예(禮)는 좌랑(佐郞), 네째 지(智)는 이부 상서(吏部尙書), 막내 신(信)은 상서(尙書)를 역임했다.

전송(全松)

조선조에서 상호군(上護軍)을 역임하였다.

전기선(全起先)

부사(府使)를 역임했다.

전만웅(全萬雄)

수군절도사(水軍節度使)를 역임했다.

전흥신(全興信)

공조참의(工曹參議)를 역임했다.

전천강(全天康), 전정엽(全正燁)

학자(學者)로 이름을 날렸다.

전석순(全錫淳)

중추원의관(中樞院議官)을 역임하였다.

전이직(全以直)

초계군수(草溪郡守)를 지낸 이직(以直)은 원종공신(原從功臣)에 올랐다.

전기업(全起業)

기업(起業)은 인조 때 병자호란(丙子胡亂)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집하여 대검(大儉)과 죽창(竹槍)으로 적와 싸우다가 장렬하게 전사하여 명성을 날렸고 사림(士林)들의 장계(將啓)로 전답을 하사받고 충렬사(忠烈祠)에 제향되었으므로 충렬의 가문을 더욱 빛냈다.

출전 <한민족대성보>

항렬(行列)

 1985년에 실시한 인구 조사 결과 성주 전씨는 남한에 총 1,331가구, 5,469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