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뿌리와 조상을 잘 알려면 남의 조상과 뿌리도 잘 알아야 하기에 여기에는

다른 가문의 뿌리와 조상을 알아 보는 곳으로 한다.

여기 실린 이 자료는 한국의 성씨> <민족문화대백과사전>등에서 인용한 것임.

尹(함안윤씨)

본관(本貫): 함안(咸安)

시조(始祖): 윤희보(尹希輔)

유래(由來):

함안 윤씨(咸安尹氏)는 태사공(太師公) 윤신달(尹莘達)의 8세손으로 남원백(南原伯)에 봉해진 윤위(尹威)의 손자(孫子)인 윤희보(尹希輔)를 시조로 받든다.

문헌에 의하면 그는 고려 때 흥위위주부(興威衛主簿)를 지내고 함안(咸安)에 정착 세거하면서 관향(貫鄕)을 함안(咸安)으로 하게 되었다.

가문의 중요 인물

윤기

희보의 아들 기( )가 의랑(議郞)을 지냈다.

윤희(尹禧)

기의 아들로 제학(提學)을 지낸 희(禧)가 가문을 중흥기켰다.

윤당(尹糖)

상시(常侍)를 역임했다.

윤기견

생몰년 미상.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함안(咸安). 별명은 기묘(起畝). 희(禧)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득룡(得龍)이고, 아버지는 응(應)이며, 성종의 폐비인 윤씨의 아버지이다.

1439년(세종 21) 생원으로 친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1452년(문종 2) 집현전부교리로서 춘추관기주관을 겸직하면서 ≪세종실록≫의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같은 해에 완성된 ≪고려사절요≫의 편찬에도 김종서 ( 金宗瑞 )의 지휘를 받아 참여하였다.

이어 지평을 역임하면서 단종대에 언론활동을 하였으며, 관직은 판봉상시사(判奉常寺事)에 이르렀다. 죽은 뒤인 1473년(성종 4) 딸이 숙의 ( 淑儀 )로 봉하여지고 뒤의 연산군을 낳았으므로 연산군 때 부원군 ( 府院君 )에 추봉되고 영의정을 추증받았으나 1506년 중종반정으로 삭직되었다.

윤각(尹殼)

1665(현종 6) ∼ 1724(경종 4). 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여성(汝誠). 아버지는 진사 익상(翊商)이다. 1699년(숙종 25)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이 되고, 비변사낭관(備邊司郎官) · 도총부도사(都摠府都事) · 초계군수(草溪郡守) 등을 역임하고, 전주영장(全州營將)을 거쳐 전라도수군절도사에 이르렀다.

1710년 해구(海寇)의 발호가 심해지자 대신 이이명(李 蓬 命)의 특천을 받아 1711년 금위중군(禁衛中軍)이 되어 방어에 공을 세웠다.

1712년에 함경남도 병마절도사가 되어 청나라 사신과 함께 백두산의 경계를 사정하고, 백두산 남쪽 산천의 형태를 그려 올렸으며, 1720년(경종 즉위년)에 병조참판에 전임되고, 이어 삼도수군통제사를 거쳐 총융사(摠戎使)가 되어 상벌(賞罰)이 엄명하여 군기가 확립되었다.

1721년 신축화옥에 관련되어 절도(絶島)에 안치되어 여러 해 동안 구금되었고, 1724년 의금부에 투옥, 장살(杖殺)되었다.

영조가 즉위하여 그가 신원(伸寃)되자 그의 아내 김씨는 “ 내가 진작 죽지 않은 것은 오직 하늘을 기다리기 위함이었다. ” 고 말하고는 드디어 단식하다 죽으니, 영조는 그녀의 절개를 표창하였다. 병조판서에 추증되었고, 시호는 충민(忠愍)이다.

윤의검(尹義儉)

무과(武科)에 급제하여 어영대장(御影大將)을 역임하였다.

출전 <한미족대성보>.

항렬(行列)

1985년에 실시한 인구 조사 결과 함안 윤씨(咸安尹氏)는 남한에 총 1,388 가구, 6,106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