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뿌리와 조상을 잘 알려면 남의 조상과 뿌리도 잘 알아야 하기에 여기에는

다른 가문의 뿌리와 조상을 알아 보는 곳으로 한다.

여기 실린 이 자료는 한국의 성씨> <민족문화대백과사전>등에서 인용한 것임.

劉(거창유씨)

본관(本貫): 거창(居昌)

시조(始祖): 유전(劉筌)

유래(由來):

유씨(劉氏)는 중국에서 계출된 성씨로 우리나라 유씨(劉氏)의 연원(淵源)은 유 방(劉 邦)의 41세손으로 송나라에서 병부 상서(兵部尙書)를 지낸 유전(劉筌)이 8학사(八學士)의 일원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경북 영일군에 정착 세거(定着世居)하면서 부터이다.

그 후 전(筌)의 맏아들인 유견규(劉堅規)가 거타(居陀 : 거창의 옛 지명) 군(君)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거창(居昌)을 관향(貫鄕)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가문의 중요 인물

유견구(劉堅矩)

견규의 동생 견구(堅矩)가 대사헌(大司憲)을 지냈다.

유웅열(劉雄悅)

견구(堅矩)의 아들 웅열(雄悅)이 판전리사사(判典理司事)로 아림군(娥林君)에 봉해졌다.

유성(劉成)

견구(堅規)의 손자 성(成)이 추밀원 부사(樞密院副使)와 대장군(大將軍)을 역임하였다.

유찬(劉贊)

찬(贊)이 대사헌(大司憲)을 역임하여 가문을 중흥시켰다.

유한작(劉漢灼)

검교대장군(檢校大將軍)을 역임하였다.

유해(劉海)

집현전대제학(集賢殿大提學)을 역임하였다.

유귀손(劉貴孫)

그리고 어모장군(禦侮將軍)에 이른 귀손(貴孫)이 유명하였다.

유한우(劉旱雨)

한우(旱雨)는 자헌대부(資憲大夫)로 예조판서(禮曹判書)를 지낼 때 중국(中國) 황제(皇帝)의 부름에 따라 기우제관(祈雨祭官)으로 파견되어 3일간 기우제(祈雨祭)를 지내니 한재(旱災)가 계속된 중국 대륙(中國大陸)에 비가 내렸다 한다.

이에 황제(皇帝)가 크게 기뻐하여 통헌대부(通憲大夫)·병부 상서(兵部尙書)를 제수하였다.

1985년에 실시한 인구 조사 결과 거창 유씨(居昌劉氏)는 남한에 총 7,667 가구, 32,790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전 <한민족대성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