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뿌리와 조상을 잘 알려면 남의 조상과 뿌리도 잘 알아야 하기에 여기에는

다른 가문의 뿌리와 조상을 알아 보는 곳으로 한다.

여기 실린 이 자료는 한국의 성씨> <민족문화대백과사전>등에서 인용한 것임.

兪(인동유씨)

본관(本貫): 인동(仁同)

시조(始祖): 유승단(兪升旦)

유래(由來):

인동 유씨(仁同兪氏)의 시조(始祖) 유승단(兪升旦)은 고려(高麗) 고종(高宗) 때 사부(師傅)와 추밀원 부사(樞密院副使)를 역임하고 최우(崔瑀)와 함께 강화(江華)에서 송도(松都)로 환도(還都)하는데 공이 있어 인동백(仁同伯)에 봉해졌다.

그 후 세계(世系)가 실전(失傳)되어 후손들이 고려(高麗)에서 예부 시랑(禮部侍郞)을 역임한 유승석(兪承碩)을 중조(中祖)로 하고 본관(本貫)을 인동(仁同)으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가문의 중요 인물

유수기(兪守基)

승석(承碩)의 아들 수기(守基)가 별장(別將)을 지냈다.

유서(兪瑞)

승석의 손자 서(瑞)가 승봉랑(承奉郞)과 중문지후(中門祗侯)를 역임했다.

유요(兪堯)

승석의 증손 요(堯)가 봉선대부(奉善大夫)로 서운관 부정(書雲觀副正)을 역임했다.

유사철(兪師哲)

조선조(朝鮮朝)에서 요(堯)의 아들 사철(師哲)이 경상도 관찰사(慶尙道觀察使)를 역임했다.

유헌(兪獻)

요의 손자 헌(獻)이 세종(世宗) 때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가선대부(嘉善大夫)로 예조 참판(禮曹參判)을 역임하였다.

유진(兪鎭)

생몰년 미상.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인동 ( 仁同 ). 자는 사우(士虞), 호는 학촌(學村). 할아버지는 인수 ( 仁守 )이고, 아버지는 부정 흥준(興俊)이다.

1462년(세조 8) 식년문과에 정과로 급제하여 주부·형조정랑·장령·사성 등을 거쳐, 1477년(성종 8)에는 부제학에 이르렀다. 경학에 밝고 행실을 닦아 사표가 될만하였으므로 오랫동안 성균관직책에 있으면서 교훈을 담당하였는데, 특히 역리에 정통하였다.

출전 <한민족대성보>

항렬(行列)

1985년에 실시한 인구 조사 결과 인동 유씨(仁同兪氏)는 남한에 총 955가구 4,021 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